노방전도
예일전도 (Yale)
오늘은 신앙의 여정에서 한 획을 긋는 날였답니다. 전도를 나갔지요. 찬양하며, 부활주일 새 생명 축제에 초청하는 전단을 전하며, 이것이 그렇게도 기대하고 고대하던 꿈이 펼쳐지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여 주시었고 우리에게는 기쁨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이땅에서 머무는 동안에 오직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사순절을 지나며,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어,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영생으로 인도하여 주신, 주님의 그 귀한 은혜를 묵상하며, 체험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감사와 찬양의 증표로써, 우리도 세상에 주님의 그 사랑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마땅한 드림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적은 숫자였지만,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지금은 한인들에게만, 전단지를 전하였지만, 곧 모든 족속과 방언과 나라와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유월이 되면, 교회는 타민족들과 함께 예배할 것입니다. 찬양하며 경배하며, 이제 교회는 전도를 통하여, 열방을 품을 것이며,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는 귀한 교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래서, 피부색이 달라도, 언어가 같지 않아도, 주님을 사랑하는 그 이유 만으로 우리는 하나가 될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맨하탄전도 (Manhattan)
2014년 봄부터 새로조직되어, 교회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맨하탄 지역으로 가서, 찬양과 함께 복음전도지를 나누어주는 사역이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오는 관광객을 포함한 전 세계의 인종들의 집합장소라 할 수 있는 Manhattan! 굳이 세계 다른 국가로 선교를 가지 않아도 밀려오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PGM(Professionals for Global Missions) 선교단체를 통해서 교회에서 배운대로, ‘내가 있는 이 곳이 선교지입니다!’ 라는 기치 아래 ‘디아스포라 선교 · 지역교회중심선교 · 전문인선교 · Here & Now 선교’ 를 이루기 위한 사역의 하나로 이루어졌다.
매달 첫째주 토요일 9시, 교회에 모여 기도와 찬양을 연습한 다음, 10시에 교회를 출발하여 11시 맨하탄 Macy 백화점 건너편에 도착해서, 한시간 동안 기타에 맞추어 영어와 스페인어로 된 복음송과 찬송을 부른다. 그 동안 일부 팀원은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Bridge To Life’ 와 ‘Eternal Life is a Free Gift’ 인 소책자들을 건넨다.
때로는 지나가는 여러 인종들이 같이 찬양에 동참하기도 하고, 같이 전도지를 나누어주기도 한다. 핍박이 심해서 도저히 전도할 수 없는 나라의 국민이 뉴욕에 들렀다가 우리의 전도지를 받아들고 읽거나 주님을 영접하는 경우도 경험한다. 복음을 듣거나 영접한 그들이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스스로 복음전도에 참여한다고 생각해볼 때 참으로 스릴이 넘치는 선교인 셈이다.
수많은 인종이 오가는 이 뉴욕의 중심부 맨하탄에,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는 참 기쁜 사역이다. 할렐루야!
히스패닉전도 (Hispanic)
그들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거리 한 모퉁이에 삼삼오오… 허름한 옷에 노란 작업화를 신고, 지나가는 차량의 운전자들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그 눈빛들…… 오늘아침도 이른 새벽부터 하루벌이를 위해 그렇게 몇 시간을 서있습니다.
그러다 옆 동료는 일 잡아 떠나고, 떠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가 줄어갑니다. 여덟시를 넘어 아홉시로 가노라면 그들의 입에서 한숨이 섞여나오기 시작합니다. 오늘 일당 벌기는 어려운… 그런 시간이 지나갑니다.
이 낯설은 땅에 그들은 이민자로 온 것이 아닙니다. 돈을 벌어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여기에 온 사람들입니다. 벌어온 금쪽같은 돈을 고국에 있는 가족에게 보내느라, 오늘도 생활비를 아낍니다. 한 방안에서 여럿이 쪽 잠을 잡니다. 제대로 씻지를 못해 몸에서 옷에서 냄새가 납니다. 아플 때 병원은 생각지도 못합니다. 많은 어떤 이들은 일주일내내 일을 못잡아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지냅니다.
그들은 게으른 사람들이 아닙니다. 단지 모든 것이 모자랄 뿐입니다. 고향이 그립습니다. 그들은 동정을 원치않지만… 현재 충족하지 못해서 외롭고 배고플 뿐입니다.
그들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오늘도 길모퉁이에 서있는… 도와야할 우리의 형제요, 이웃입니다. 그들이 잘 설 수 있도록 우리가 돕고 싶습니다. 그들의 고국으로 돌아가는그 때까지… 빵으로… 복음으로…
우선 그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2014년 6월부터 매주 월 • 수 • 금 아침마다, 기부받은 빵과 컵라면과 커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빵 한조각이 그들에게 무어그리 큰 것이 되겠습니까. 정성을 다하여 그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영어향상을 위해 곧 매주 월요일 저녁에 초급영어교육이 시작됩니다. 그 후에 그들에게 예수님을 알리고 예배로 인도하려 합니다.
같이 동참해주시겠습니까 ! 기도로… 봉사로… 기부로…
• 기 도: 이 사역이 잘 진행되어, 궁극적으로 그들이 예수님을 잘 믿게되도록
• 사 역:
아침스낵봉사 – 매주 월 • 수 • 금 아침 7시~ 9시
초급영어교육 – 매주 월 • 저녁 8시 ~ 10시
• 기부품: 생활필수품 (쌀, 라면, 캔식품, 장갑, 옷, 구급약 등등)
• 기부금: 일회 또는 정기적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한 형제를 생각하며 함께하면 쉽습니다.
– 히스패닉사역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