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마을지기, 목자, 총무의 밤
지난 월요일 밤에 2024년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마을지기, 목자, 총무 위로의 밤이 있었습니다.
총 3부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 예배를 드리고, 2부에 식사를, 그리고 3부에 감사 나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난 월요일 밤에 2024년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마을지기, 목자, 총무 위로의 밤이 있었습니다.
총 3부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 예배를 드리고, 2부에 식사를, 그리고 3부에 감사 나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예배를 통하여 저는 목장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사도행전 2:41-47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다섯 손가락으로 그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엄지는 으뜸을 말하는데 목장이라는 소그룹의 중심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이 되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검지는 방향인데 목장의 방향은 복음의 은혜를 나누어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중지는 리더십인데 목자는 선한 목자인 예수님을 닮아 목원들을 위해 목숨마저 버릴 수 있는 선한 목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약지는 결혼할 때와 같은 약속인데 목원들의 연약함과 아픔을 위해 서로 짐을 지며 사랑으로 기도하고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갈 6:2).
그리고 마지막으로 약지는 새 가족이나 신앙적으로 어린 목원들을 잘 적응하도록 인도하고 배려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2부 식사 시간에는 봉사부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었습니다. 어떤 식당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진심이 서려있어서 감동이었습니다.
맛과 함께 정성을 먹는 기쁨은 모든 참여한 분들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수고하신 봉사부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3부는 각 목장에서 쓴 감사의 글들을 읽고 서로 축복하는 기도와 찬송을 부르며 모든 순서를 은혜가 충만한 가운데 마쳤습니다.
제출해 주신 감사의 글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중보기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톡방을 통해 성경읽기를 격려한 것이 신앙 성장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새 가족으로 등록하고 교회에 정착하고 소속감을 갖는 데 목장이 큰 역할을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목자와 목녀의 헌신을 통해 헌신하는 삶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어 감사합니다.
추수감사 마을 찬양제를 통해 목장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교회에 출석을 아직 못하지만 남편이 목장에는 첫 발을 내딛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목원들의 따뜻한 섬김과 배려 덕분에 큰 위로와 기쁨을 얻었습니다.
청하건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나이다.
아모스 7장에는 아모스 선지자의 중보기도가 있습니다. 아모스는 남왕국 유다 출신으로 북왕국 이스라엘을 향해 예언한 선지자입니다.
아모스 7장에는 아모스 선지자의 중보기도가 있습니다. 아모스는 남왕국 유다 출신으로 북왕국 이스라엘을 향해 예언한 선지자입니다. 당시 북왕국은 여로보암 2세 치하에서 부귀와 영화를 누리던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국가적 강성함은 자신들의 힘과 노력으로 된 것인 줄 착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사치와 향락에 빠져 있었으며, 부유한 자는 가난한 자를 약탈하는 등 사회 정의가 무너져 있던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이방나라를 일으켜서 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모스 선지자는 환상을 봅니다. 메뚜기가 땅의 풀을 다 먹어버리는 환상이었습니다. 이 때 아모스 선지자는 “주 여호와여 청하건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하며 기도를 합니다. 그 때 하나님은 아모스 선지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뜻을 돌이키십니다. 두 번째는 불이 나와서 큰 바다를 삼키고 육지까지 먹으려는 환상이었습니다. 다시 아모스 선지자는 “주 여호와여 청하건대 그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하고 기도합니다. 그 때 다시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십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한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렇게 심판의 뜻을 철회하십니다. 너무 놀라운 장면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기도했습니다. 손에는 공의의 매를 들고 계시지만
가슴에는 사랑의 눈물이 고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레미야 애가에서 예레미야도 이것을 보았습니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애 3:3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 29:11).
그리고 아모스 선지자는 불순종하는 백성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기도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심판의 뜻을 돌이키셨습니다.
지금 한국의 불안한 정치 상황을 보면서 이런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대한민국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청하건대 사하소서. 청하건대 심판을 그치소서.
대강절(Advent)
대강절은 성탄절 전 4주간을 의미합니다. 성탄절을 준비하면서 촛불을 켜며 마음을 준비합니다.
대강절은 성탄절 전 4주간을 의미합니다. 성탄절을 준비하면서 촛불을 켜며 마음을 준비합니다.일반적으로 서구 교회에서는 둥근 월계수에 5개의 초를 꼽고 성탄절을 기다립니다. 둥근 월계수는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처음 세 주는 보라색 초에 불을 밝힙니다. 회개하며 정결한마음으로 주님 오심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 주는 분홍색 초에 불을 밝힙니다. 기쁨으로주님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성탄절 당일에는 월계수 중앙의 흰색 초에 불을 밝힙니다. ‘순결하신 주님 내 마음의 중심에 오시옵소서’라는 의미입니다.금년 대강절을 위해서 4복음서에 나타난 성탄 이야기에서 네 편의 설교를 뽑아 보았습니다.대강절 1: 임마누엘(마 1:18-25) 대강절 2: 주의 길을 준비하라(막 1:1-8) 대강절 3: 하나님께 영광, 땅에 평화(눅 2:1-14)대강절 4: 말씀이 육신이 되어(요 1:1-14)그러므로 우리는 대강절을 맞아 우리의 신앙 자세를 새롭게 단장하고, 초가 자기를 태워 빛을 발하듯이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절기가 되도록 힘써야할 것입니다.그리고 마침내 영광 중에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정결한 신부로서 등불에 기름을 준비하는기간이 될 수 있기 바랍니다.
5년만에 다시 열린 추수감사 찬양제
지난 주일에는 추수감사주일로 온 성도들이 기쁨과 감사가 충만한 가운데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추수감사주일로 온 성도들이 기쁨과 감사가 충만한 가운데 예배를 드렸습니다. 입교 예식을 통하여 신앙적으로 잘 자라 준 자녀들에 대한 사랑과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부모님들 뿐만아니라 온 성도들에게도 전해졌습니다. 세례식을 통하여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믿음으로 태어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함께 보며 축하했습니다.찬양대의 감사 찬양을 통해 한 해의 감사를 곡조있는 기도로 하나님께 풍성히 올려 드렸고, 6선교회가 마련한 감사절 만찬은 언제나 맛, 섬김, 사랑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수준이었습니다. 오후에 있었던 추수감사절 마을 찬양제는 5년 만에 재개되었지만 전혀 녹슬지 않은 열정과 은혜로 우리 마음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추수감사 마을 찬양제를 보면서 느낀 소감을 몇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1. 어린이로부터 80대까지 온 성도가 함께 모여 성전이 가득찼다. 하나님의 가족의 하나됨을 느꼈다.2. 정성을 다해 준비한 찬양의 열기로 성전이 가득찼다. 한 팀, 한 팀이 부른 찬양이 너무 은혜스러웠다. 은혜와 감사로 가득찼다.3. 다양한 요소를 다 모아 찬양했다.복장 준비의 다양성과 정성을 보았다. 악기는 기존의 클래식 악기에 더해서 북, 리코더, 우쿨렐레의 등장이 새로웠다. 몸으로 찬양하는 율동도 창의적이었고 즐거움으로 가득찼다. 찬양과 율동 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이용하여 감사의 메시지의 풍성함을 더했다.4. 영어 찬양이 늘어났다. 교회가 이민 1세대 중심에서 2세대로 서서히 옮겨가고 있음을 보았다.5. 새가족들이 함께 참석해서 음악적으로나 아이디어에 힘을 더해서 좋았다. 또, 새가족들은 말로만 듣던 추수감사 찬양제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감동을 나누어서 좋았다.6. 찬양제 후에 함께 찬양한 목원들과 식탁 교제를 나누어서 좋았다. 당회 장로님들께 감사했다.7. 교역자들이 한 해동안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찬양했다. 열렬히 호응해 주신 성도님들로 인해 많은 힘을 얻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그렇게 ‘앙콜’을 외치셨는데 앙콜 곡을 준비하지 못해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아쉬웠다.8. 사정상 감사찬양제에 함께 하지 못한 성도님들, 한국에 계신 성도님, 또 텍사스에 계신 성도님도 이 날 만큼은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아버지가 남긴 유언
유대인의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돈 많은 유대인이 있었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멀리 유학을 보냈습니다.
유대인의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돈 많은 유대인이 있었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멀리 유학을 보냈습니다. 아들이 공부하고 있는 동안 아버지가 갑자기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유언장을 아들에게 남겼습니다. 그 유언장에는 모든 재산을 종에게 물려주고 아들은 그가 원하는 한 가지만 가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종은 기쁜 마음으로 그 유언장을 가지고 아들을 찾아 갔습니다. 유언장을 본 아들은 엄청 실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장례는 치러야 하기에 종과 함께 집에 돌아 왔습니다. 그러나 장례식을 치르고 난 후아들은 억울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존경받는 랍비를 찾아가서 하소연을 했습니다.랍비는 의외로 당신 아버지는 매우 현명하신 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들은 놀라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랍비는 당신 아버지가 이런 유서를 남기지 않았더라면 종은 당신아버지의 임종도 알리지 않고 재산을 모두 팔아 멀리 도망갔을 거라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당신은 한 가지를 가질 수 있으니 그 종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 종의 소유는 다 주인에게귀속되었습니다. 그제야 아들은 아버지의 깊은 뜻과 큰 사랑을 깨닫게 되었고, 자신의 짧은 생각으로 아버지를 잠시나마 원망했던 것을 뉘우쳤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아들은 종과 함께 아버지의 유산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 이야기를 묵상해 보면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 는 말씀의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씀이 깨달아지는 것 같습니다.
절기 헌금
추수감사주일을 한 주 앞두고 있습니다. 절기 헌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의하시는 분이 있어서 가이드라인을 드립니다.
추수감사주일을 한 주 앞두고 있습니다. 절기 헌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의하시는 분이 있어서 가이드라인을 드립니다.1. 절기란 무엇인가?절기는 하나님께서 과거에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여 감사하며 지키는 날입니다. 절기에는 각 절기가 가지고 있는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그 영적인 의미를 현재의 것으로 다시 한 번 체험하는 목적이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네 번의 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신년을 맞이하여 새 해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신년감사주일로 지킵니다.그리고 부활 생명을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부활절로 지킵니다.또, 추수의 절기에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마지막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신 성탄의 은혜를 감사하며 성탄절로 지킵니다.2. 어떻게 절기를 지키는가?(신 16:13-17)절기를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기 때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으로 나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빈손으로 여호와께 나오지 말고 주신 복을 따라 힘대로 예물을 드리라고하십니다. 오늘날의 표현으로 하자면 절기 때는 더욱 힘써 하나님의 전인 교회로 모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우리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습니다. 주신 복을 세어보고 힘대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참고로 신약에서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 9:7).“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고후 9:10).헌금은 심는 씨앗과 같습니다. 인색함으로나 억지로가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겨 심는 자는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열매도 많이 거둔다고 말씀하십니다(고후 9:6).3. 추수감사헌금은 어떻게 작정하면 좋을까?우리 교회 재정 예산을 보면 다른 절기보다 추수감사절 절기 헌금은 약 세 배정도로 책정하고 있습니다.교회 재정도 이런 영적인 의미를 담아 책정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마시고 추수감사절이 주는 영적 의미를 생각하시면서 풍성히 심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또 풍성히 거두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살
한 번은 제가 가르치는 신학교의 한 학생이 자살하면 지옥에 가는지 질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역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한 번은 제가 가르치는 신학교의 한 학생이 자살하면 지옥에 가는지 질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역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 학생이 우울증으로 고생하다가 자살을하면 자기 의사라기 보다 병의 영향이니 그가 예수님만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일 내가 설교시간에 그렇게 설교를 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학생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전 교인이 다 자살하겠네요.”자살이라고 하는 문제는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해 주었습니다.1)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므로 자기가 스스로 끊을 수 없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라.2) 내가 자살을 하면 남은 가족에게 큰 고통을 준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3) 자살은 다른 사람에게 자살하고 싶은 영향을 준다. 특히 유명 연예인이 자살을 하면 그날부터 약 2개월 동안은 자살율이 평소보다 훨씬 높은 것을 볼 수 있다.4) 자살에 대해 성경은 많이 말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내가 가진 신념대로 자살의 옹호자가 되기도 하고, 또는 자살의 재판관이 되기고 한다. 그러나 옹호자가 되면 자살 방조자가 되고, 재판관이 되면 슬픔을 당한 유족들에 대한 애정어린 돌봄 사역은 사라지게 된다. 장례 집례자라면 이런 면을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예를 들면 구원의 문제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이되어 판단하기 보다 이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좋다. 다만 자살한 사람이라도 평소에 그가 한 본받을 만한 일들은 기억하며 그가 힘들어 할 때 더 잘 해 주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남은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것이 중요하다.5) 상담자가 기억해야 할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유족들이 그들의 겪는 아픔과 죄책감에 대한 책임을 상담자에게 돌리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6)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위에 열거한 사실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마음을 거꾸로 먹으면 좋겠다. ‘자살’을 거꾸로 읽어보라. ‘살자’가 된다. 반드시 살아야 한다.
포괄적 차별 금지법
지난 10월 27일 종교개혁 주일을 맞이하여 한국 교회들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을 막기 위해 연합예배와 기도회로 모였습니다.
지난 10월 27일 종교개혁 주일을 맞이하여 한국 교회들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을 막기 위해 연합예배와 기도회로 모였습니다. 약 110만 명이 모인 집회였다고 하는데 광화문에서 서울 시청을 지나 여의도까지 약 5Km에 이어진 인파였다고 합니다. 한국인 강사들과 미국, 영국, 독일에서 온 강사들이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라는 주제 하에서 포괄적 차별 금지법의 위험성을 알렸습니다. 특히 서구에서 온 강사들은 자신들의 나라의 실패를 한국이 답습하지 말라고 당부를 하고, 한국교회의 기도와 성령의 불길이 오히려 서구 사회를 다시 변화시키는 기회가 되게 하자고 호소했습니다.개별적 차별 금지법은 이미 한국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이것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자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고아, 과부,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소수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는 법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발의된 포괄적 차별 금지법은 여기에 좀 더 포괄적인 의미를 부여해서 동성 결혼 등 성적 취향의 소수에 대한 차별도 금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전 세계적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일 먼저 시행한 나라들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유럽이나 미국 등 기존의 기독교 국가들입니다. 소수라도 약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개인의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이 법이 악용되면 오히려 성경의 가르침대로 사는 것이 처벌의 대상이 되고, 성경에서 죄라고 규정하는 것이 세상 법률로는 보호받게 되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몇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고용문제 - 교회의 교역자, 신학교 교수, 종교단체의 직원 등을 뽑을 때 동성애자라고 차별을 하면 법에 저촉되어 고소당할 수 있습니다.2. 교육기회 - 동성애자가 신학교에 입학하려고 할 때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불합격 판정을 내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 목사고시를 볼 때도, 또 목사 안수를 받을 때도 평등법에 따라 허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유럽과 미국에 동성애자 목회자들이 생기고 심지어 교단의 중요한 직책을 맡는 사람들도 생기게 되었습니다.3. 전도 -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에게 신앙의 권유나 신앙서적 전달을 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만일 그로 말미암아 본인이 종교적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소하면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 합니다.4. 자녀양육 - 자녀가 남자 아이로 태어났는데 일정한 연령이 지난 후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다고 해도 부모가 반대할 수 없습니다. 반대하면 체포됩니다. 참고로 본 해외한인장로회(KPCA) 총회는 2010년 제 35회 총회에서 동성애는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일임을 명시하고 이 결의를 각 교회의 조례(by-law)에 부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4 세이레 릴레이 금식기도
2024년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세이레 릴레이 금식기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4년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세이레 릴레이 금식기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일년에 두 차례 단체 금식기도를 합니다. 부활주일을 앞두고 사순절에 40일 릴레이 금식기도가 있고,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21일 세이레 릴레이 금식기도를 합니다. 금년 세이레 릴레이 금식기도는 10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일을 뺀 21일입니다. 이 기도는 다니엘서 10장에 나오는 다니엘의금식기도를 본 받아 하는 기도입니다.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해방을 위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간절히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우리도 우리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금식기도는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은밀히 하는 것이지만 단체로 하는 금식기도도 있습니다. 그 모델은 구약 성경 몇 곳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대속죄일(욤키퍼)에 단체로 금식한 것과, 여호사밧 왕이 적군이 쳐들어왔을 때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한 것과, 에스라가 포로에서 돌아 올 때 재산과 아이들을 잘 지켜달라고 금식한 것과, 니느웨 성의 멸망 앞에 니느웨 왕과 백성들이 금식한 단체 금식들입니다. 이처럼 단체금식기도는 한 마음이 된 사람들이 함께 기도할 때 많은 역사가 나타납니다.지금은 기도가 많이 필요한 때입니다. 주님의 재림의 징조가 뚜렷히 보이고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 (이단)의 출현, 전쟁, 지진, 기근, 전염병, 테러, 불법이 성행, 사랑이 식음 등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종말의 현상이 날로 뚜렷해지고 있습니다(마 24장, 막 13장, 눅 21장). 성도님 중에 약한 자와 치료가 필요한 자들이 많이 계십니다. 주님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마 26:41). 베드로 사도는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닌다고 했습니다(벧전 5:8).[기도제목]* 감사가 풍성한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게(감사절 예배, 행사, 감사찬양제)* 종말의 징조가 뚜렷한 이때에 영적 각성 운동이 세계적으로 일어나게* 육신이 연약한 성도들과 수술후 회복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급속한 치유와 회복을 위해* 구원, 경제, 신분, 학업, 직장, 결혼, 잉태의 문이 열리게* 자녀들은 예언하며, 청년들은 환상을 보며, 아비들은 꿈을 꾸는 성령충만한 교회가 되게(욜 2:28).* 미국과 대한민국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되게* 전쟁이 속히 종식되고 평화가 찾아오게* 16번지 리모델링이 은혜가운데 잘 진행되게
종교개혁 5대 강령
요나의 이야기는 곧 우리의 이야기요, 오늘의 교회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나의 이야기는 곧 우리의 이야기요, 오늘의 교회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나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가셔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합니다. 적국의 수도에 가서 복음을 전하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그러나 풍랑이 일어났습니다. 사공들의 힘으로 풍랑을 잠재울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그 풍랑의 원인이 요나임이 밝혀졌습니다. 요나는 자기를 바다에 던지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곧 배가 잠잠해 졌습니다.요나는 큰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합니다. 그런 요나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셔서 그 물고기 뱃속에서 나오게 하셨습니다. 그는 이제 하나님의 말씀대로 죄악으로 가득 찬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파합니다. 그랬더니 그 곳에 왕으로부터 모든 백성들이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죄악의 도성에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풍랑을 만납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우리의 본연의 사명을 회복하면 놀라운 부흥이 일어납니다. 지금의 교회는 풍랑을 만난 배와 같습니다. 팬데믹 이후에 그것은 더 가속화 되었습니다. 예배가 무너져 갑니다. 세속화의 물결이 교회에 침범합니다. 교세가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인종 증오와 총기 사건과 마약과 젠더 문제로 마치 풍랑을 만난 배와 같이 되었습니다.지금은 본질로 돌아 갈 때입니다. 종교 개혁시대에 교회가 본질로 돌아가자는 운동의 일환으로 종교개혁 5개 강령을 발표했습니다. 다음 주일은 종교개혁 507주년을 맞이하는 주일입니다. 요나가본질로 돌아간 것처럼 저는 이 때가 신앙의 본질로 다시 돌아가야 할 때라고 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5주일 동안 종교개혁 5대 강령을 차례로 설교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의 영광입니다.아무쪼록 우리 모두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부흥이 우리를 통해 온 세계로 번져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알렉산더와 예수
알렉산더 대왕은 주전 4세기경 발칸 반도의 북 마케도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20살에 왕이 되어 33살에 죽기까지 정복사업에 힘 쓴 영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주전 4세기경 발칸 반도의 북 마케도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20살에 왕이 되어 33살에 죽기까지 정복사업에 힘 쓴 영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칸반도 전역뿐 아니라 서쪽으로아프리카의 이집트, 동쪽으로 강대국 페르시아를 점령한 후 인도 북부까지 점령했습니다. 실로 그는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를 점령한 대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점령한 곳에 그의 이름을 따서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70개나 건설했습니다. 이번에 발칸 반도를 다녀오면서 그의 역사적인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사람들은 알렉산더와 예수님을 비교하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둘 다 33살에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둘의 삶은 많은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알렉산더는 왕궁에서 태어났고, 예수님은 마구간에서 태어났습니다. 알렉산더는 인도 정복을 하고 돌아오다 바벨론에서 병으로 죽었고,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갈보리 십자가에서죽으셨습니다. 알렉산더는 수많은 사람을 죽였고, 예수님은 수없는 많은 사람을 살렸습니다. 알렉산더는 나라들을 정복했고, 예수님은 죽음을 정복했습니다. 알렉산더는 땅을 정복했고, 예수님은사람들의 영혼을 정복했습니다. 알렉산더는 모든 인간을 노예로 만들었고,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 자유를 주었습니다. 알렉산더는 죽음이 그의 인생의 종착점이었고,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알렉산더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그의 신하들은 유언을 남길 것을 부탁했습니다. 좀처럼 유언을 말하지 않던 알렉산더는 더 이상 살 소망이 없음을 알고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습니다.“내가 죽거든 내 손을 관 밖으로 내놓아 남들이 볼 수 있도록 하시오. 천하를 차지한 나 알렉산더도 죽을 때는 빈손으로 떠난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요.”예수님은 부활하셔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잡으셨습니다. 그는 지금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우리는 그의 몸의 지체들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통하여 이 땅에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8-20).
발칸 선교대회를 마치고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발칸 선교대회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자”는 주제로 2박 3일 동안 알바니아의 Grand Blue Fafa Resort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발칸 선교대회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자”는 주제로 2박 3일 동안 알바니아의 Grand Blue Fafa Resort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알바니아, 코소보,불가리아, 북마케도니아 등에서 온 102명의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해서 찬양하고, 말씀 듣고, 동유럽의부흥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습니다.동유럽에는 한국 선교사들을 위해 개최되는 목회자 세미나는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지목회자들을 위해 영어로 진행되는 목회자 세미나는 이것 밖에 없어서 그 소중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각 나라 인구 중 1%가 안 되는 개신교 교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현지 목회자들이어서 그들의 참석이 더 귀하게 느껴졌습니다.제가 주 강사로 세번 설교를 하고 나머지는 네 명의 보조 강사님들이 함께 섬겨주셨습니다. 저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각 시간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 주제를 잡은 것은 제 마음 속에 데살로니가교회의 칭찬받는 신앙의 모습이 발칸 반도에 있는 교회들에게 있기를 바라는 기도때문이었습니다(살전 1:2-7). 믿음에 대해 설교하면서 믿음의 거인 다윗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구약과 신약 성경을 관통하고 있는 핵심 주제인 네 가지 언약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아브라함 언약, 모세 언약, 다윗 언약, 그리고 새 언약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사랑에 대해 설교하면서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설명했습니다. 결국 아들 둘다 탕자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집을 나간 탕자이고, 첫째는 집 안에 있지만 아버지의 은혜도, 아버지의 마음도 모르는 탕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두 탕자를 위해 예수님이 대속의 피를 흘려 주셨습니다. 회개하고 아버지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 부흥이라고 설명하고 이 부흥을 위해 기도하자고 했습니다.소망에 대해 설교하면서 사도행전 11장에 나오는 안디옥교회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그 교회는 핍박 가운데도 예수를 전파했습니다. 그 때 주의 손이 함께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주께 돌아왔습니다. 바나바가 그 곳에 와서 섬겼는데 그는 착한 사람이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통해 큰 무리가 주께 더해졌습니다. 이것을 텍스트, 콘텍스트, 서브텍스트로 설명하면서 건강한 교회에 대한 소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부흥은 하나님의 일이므로 인간의 힘으로 되지 않고 주의 손이 함께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주의 손은 텍스트, 콘텍스트, 서브텍스트가 잘 이루어지는 곳에 임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믿음, 사랑, 소망이 함께 역사하는 곳에 임한다고 설명하고 뜨거운 기도를 함께 드렸습니다.
발칸 선교대회
제 7회 발칸 선교대회 주강사로 섬기면서 기도하는 내용을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제 7회 발칸 선교대회 주강사로 섬기면서 기도하는 내용을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1. 발칸 지역이란?발칸 지역은 유럽의 동남부에 위치한 그리스,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 마케도니아,불가리아, 알바니아, 코소보,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등의 나라들을 포함합니다. 이 지역은 유럽과아시아의 교차점으로 복잡한 민족, 문화, 영토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입니다. 역사적으로 오스만터키의 지배, 공산정권의 철권정치, 구 유고연방의 내전과 인종학살 등 말 할 수 없는 고난을 경험한지역입니다.2. 종교 분포도발칸 반도에 속한 나라들은 각 나라마다 특정 종교가 대세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중에 정교회,가톨릭, 이슬람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교회가 대세인 나라들은 불가리아,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북 마케도니아, 그리스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톨릭이 대세인 나라는 슬로베니아와크로아티아가 있습니다. 이슬람이 대세인 나라는 오스만 터키의 영향을 받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이번에 발칸 선교대회가 열리는 알바니아가 있습니다.3. 발칸 반도의 성경적 의의발칸 반도는 사도 바울의 2차 전도여행지와 관계가 있습니다. 바울 사도가 환상 중에 “와서 우리를도우라”는 음성을 듣고 찾아간 곳이 지금 그리스 땅인 마게도냐 지역입니다. 성경의 그리스 지역은복음이 다른 지역으로 전해지는 관문이었습니다. 그리스에서 로마로, 로마에서 스페인으로,스페인에서 유럽 전역으로 복음이 퍼져나갔습니다. 이번 발칸 선교대회를 통해서 발칸 반도가다시 한 번 유럽과 세계 복음화의 관문이 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4. 발칸 선교대회의 의의1) 복음의 사각지대로 알려진 발칸 지역에 복음의 깃발이 다시 솟아오르게 하기 위해 현지 목회자와교회 지도자들을 연합시키고, 그들을 복음의 확산을 위한 주역들로 세우는 비전입니다.2) 증오와 죽음으로 얼룩진 유럽의 화약고가 복음으로 변화되어 성령의 불길이 퍼져나가는 성령의화약고가 되게 해 달라는 비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왜 악을 허용하시는가?
우리는 이 세상이 악으로 점점 물들어 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선을 악이라고 하고,악을 선이라고 합니다. 진리를 거짓이라 하고, 거짓을 진리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악으로 점점 물들어 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선을 악이라고 하고,악을 선이라고 합니다. 진리를 거짓이라 하고, 거짓을 진리라고 합니다. 거룩을 자유의 억압이라 하고,방탕을 표현의 자유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선하신 분인데 왜 악을 허용하시는가에 대한 질문이나올 법도 합니다.1. 하나님은 선하신 분입니다.하나님이 선하시므로 악을 만들지 않습니다. 선하심이란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그것은거룩하심과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에는 진실하심, 성실하심, 공의로우심 등의 속성이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에는 자비, 긍휼, 은혜, 용서의 속성이 있습니다.2. 죄는 무엇입니까?죄는 창조주 하나님의 권위에 반역하여 내가 하나님이 되려는 시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배반하여자기 사랑, 돈 사랑, 쾌락 사랑의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딤후 3:1-4). 결국 죄는 하나님의 말씀에불순종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3.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됩니까?1)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의, 진리, 거룩함입니다(엡 4:24).죄를 지으면 이 형상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썩고 부패하게 됩니다. 그래서 의를 불의라고 하고,진리를 거짓이라고 하고, 거룩함을 속박이라고 합니다.2) 죄의 결과는 수치심, 분리입니다. 하나님과 이웃과 자연과의 분리가 생깁니다(창 3장).4. 왜 하나님은 악을 허용하십니까?1) 하나님은 선한 동기로 악을 일시적으로 허용하시지만 악인들은 악한 동기로 하나님을 거역하고사람을 해치는 일을 합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공의로운 심판이 따릅니다.2) 하나님이 선한 동기로 악을 일시적으로 허용하시는 사례는 욥과 가룟유다에게서 찾아 볼 수있습니다.
위기는 기도할 때입니다.
열왕기하 6장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엘리사 시대에 아람 나라가 쳐들어왔습니다. 아람 나라가 전략을세우면 이스라엘이 매 번 전략을 파악하고 대처를 했습니다.
열왕기하 6장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엘리사 시대에 아람 나라가 쳐들어왔습니다. 아람 나라가 전략을세우면 이스라엘이 매 번 전략을 파악하고 대처를 했습니다. 번번이 작전실패를 경험하자 아람 왕은자기 나라 안에 첩자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진노합니다. 그 때 신하들은 이스라엘에 엘리사라는 하나님의사람이 있는데 그는 왕이 침실에서 하는 말도 다 안다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러자 왕은 엘리사가 어디에있느냐고 묻습니다. 도단이라고 하자 왕은 도단성을 포위하라고 명령합니다.엘리사 선자자의 종이 아람 나라 군사가 도단성을 포위한 것을 보며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하며 탄식합니다. 그때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많으니라”고 말하며 하나님께 종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영의 눈이 열리자 종은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한 것을 보게 됩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아람 군사의 눈을 어둡게 해 달라고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북왕국의 수도인 사마리아성으로 인도합니다. 아람 군대는 독 안에 든 쥐가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너무 신이 났습니다. 엘리사 선지자에게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하며 들떠 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 선지자는 물과 떡을 주어 먹게 하고 그들의 왕에게로 돌아가게해 주라고 했습니다. 이 영적 권위에 눌려서 아람 군사의 부대는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못했습니다.사람은 누구나 사방으로 둘러싸인 듯 한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위기는 바로 다루지 못하면 엘리사의종처럼 낙심하게 됩니다. 위기 때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입니다. 그래서 영안이 열려 하나님의 불말과불병거를 봐야할 때입니다.니카라과에서 노회를 잘 마치고 목요일 오전에는 니카라과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이동홍 선교사님은 많이 와야 70명쯤 온다고 생각하시고 도시락을 70개 준비하셨다고 했습니다.그런데 100명 이상 참석하여 마사야 제일교회 본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제가 강의를 하고 노성보목사님은 간증을 했습니다. 그리고 통성으로 기도했는데 너무나 뜨거운 기도회였습니다. 니카라과목회자들이 법인 취소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계신 듯 했습니다. 니카라과 장로회 독노회 교회들이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