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전서 5장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이 있듯이 저희 감사 목장은 범사, 그야말로 모든 일, 평범한 일에 감사하는 목장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는 제 8마을에 속하고 정수영 장로님/천매자 권사님을 마을지기로, 권철훈 집사님/권미정 권사님이 목자로, 류석환/박용자 집사님이 총무로 섬기십니다.
대부분 롱아일랜드 써폭 카운티 지역에 살고 있는 목원들로 집들이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장예배 때마다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운전해 참석합니다. 뿐만 아니라 무슨 일마다, 행사 마다 기꺼이 참여해 감사히 섬기시는 은혜 받는 목장입니다.
지난 7월 30일은 야외목장예배로 같은 마을 소속인 예향 목장과 같이 우드베리 공원에서 연합목장예배를 드렸습니다. 야외목장예배 며칠 전만해도 그렇게 날씨가 안 좋더니, 야외목장예배를 드리는 주일 당일에는 7월 한여름에 극히 드문 아주 화창하고 건조한 날씨여서 모든 목원들이 오랜만에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을지기 이하 목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맛있는 음식 준비 등 열심히 섬겨 주셔서 즐겁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찬양을 해서 기쁘고, 모처럼 야외에 나와 맑은 공기를 마셔 건강해지고, 서로의 이야기에 웃으며 영과 육이 회복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야외목장예배를 통하여 회복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서로 사랑을 나누고, 기쁠 때나 슬픈 때나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서로에게 기도의 힘이 되고 범사에 감사하는 감사 목장을 주신 것을 또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