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물댄동산(1선교회)

팬데믹 동안 모이지 못했던 목장예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시고, Re-opening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지난 화요일에 1년 4개월 만에 물댄동산 목장예배를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교회에서 드렸습니다.

목장예배 후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친교를 위해 Long Beach의 Lobster Farm으로 향했습니다. 초등학생 소풍가는 날보다 더 기쁘고 들뜬 마음으로, 나름대로 멋을 부린 26명의 7학년 학생들을 실은 교회버스는 신나게 달려 식당에 도착했지요. 바다가 보이는 야외테이블에서 싱싱한 Lobster 특별메뉴와 Clam Chowder 스프 그리고 커피와 도넛을 맛있게 먹으며 그동안 모이지 못했던 회포를 풀고 예쁜 꽃으로 장식된 식당 앞에서는 단체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으며 모처럼 한껏 멋을 부렸습니다.

식사 후에 바다를 바라보며 삼삼오오 걸었던 Board Walk는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이날 성령님이 우리 모임 가운데 함께 하셔서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교제의 행복한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목장의 이름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목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장, 교회에서는 믿음의 본이 되는 목장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