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새벽이슬회

지난 7월에는 교회가 Reopening되면서 새벽이슬회 청년들은 오랜만에 함께 모여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친교를 위해 고기를 굽고, 준비한 음식들을 함께 먹으며 만나지 못하는 동안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과 감사했던 일들을 나누었습니다.

친교 하는 동안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어색함 보다는 어제도 만났던 친구를 대하는 친밀함만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부터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말은 분명 잘못 만들어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단지 ‘물리적 거리두기’를 했을 뿐입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는 서로 간에 더욱 더 가까워져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래서 고난을 만났을 때 함께 기도하고, 기쁜 일을 만나도 함께 기뻐하고 찬양하는 새벽이슬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하고, 공감하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있을 때 기쁨이 배가 되고, 고난이 반으로 줄어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