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새벽이슬회

지난 주 토요일에 주상우&김정순 집사님 가정에서 새벽이슬 청년들을 초대해 주셨습니다. 고기와 조개를 굽고,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섬김의 감사함과 은혜가 넘치는 식사 공동체였습니다.

전도서에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일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라(전 8:15)”고 노래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매일 먹고 마시는 자리, 특별히 공동체가 함께 음식을 나누는 자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주셨습니다. 새벽이슬이 먹는 일을 통해, 특별히 섬김을 받는 일을 통해 예수님을 발견하고,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받는 일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베풀면서 예수님을 더욱 깊이 만나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의 사자를 대접했던 아브라함처럼 새벽이슬도 다른 사람을 대접하고, 섬기기 위해 땀을 흘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