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간은 빠르게 지나 사랑하는 목장 식구들과 교제하지 못한지도 반년이 넘어가는데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팬데믹 가운데서 온라인으로 교제와 안부를 나누다가, 지난 9월에 온라인으로 드린 목장예배에는 거의 모든 목원들이 참석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10월은 마음먹고 교회에서 모였습니다. 정말 너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화면이 아닌
서로의 얼굴을 직접 보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교회에 모여 함께 예배드리고 찬양하고 기도제목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서로서로 아쉬워하며 헤어진 목장예배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샤론 목장의 가정들 모두 경제적으로나 건강으로나 평안으로 인도하셨고
아이들도 모두 제자리에서 잘 자라고 있는 것이 큰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어린 자녀들이 많은 목장이기에 학교를 정상적으로 갈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도하고, 목원들 모두 지치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서로 서로 아자! 하는 샤론목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