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샤론목장

안녕하세요. 샤론 목장입니다. 팬데믹 이후 지난주일 처음으로 목장 식구들이 교회에 모여 음식을 나눴습니다. 각 가정에서 준비해온 여러 가지 음식으로 즐거운 바비큐 파티를 하며 어른들은 변함이 없는데 훌쩍 커버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참 오랜만에 모였구나 싶었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던 일들이 이렇게 소중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샤론 목장은 힘든 시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새 생명을 더해 주시고, 원하던 직장을 주시고, 아이들의 학업도 모두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며 그동안 목원들이 함께 기도했던 많은 소원들을 응답해주심으로 여러 가정들을 축복하셨습니다. 서로의 위로와 기도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들에겐 하나님의 평안과 인도하심이 있게 하셨습니다. 리오프닝을 앞두고 다시 예전처럼 모임에 힘쓰고 서로를 위해 계속 기도하며 나아가서는 교회를 위해, 이 세상을 위해 기도에 힘쓰는 샤론 목장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