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목장을 소개합니다. 4마을에 속해 있는 샬롬목장은 마을지기인 송광수 장로님과 방영희 권사님의 지도아래 목자인 김종수 집사님과 총무인 정정숙 권사님이 섬기고 있습니다. 목원들로는 주로 5선교회 회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원들 가정의 아이들 대부분은 유년부와 유스그룹에 속해 있어서 목원들은 교회학교 선생님과 학부모로 열심히 섬기시며 이와 더불어 목장모임에도 열심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처음 목장이 시작되었을 때는 분위기가 어색했으나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누고 그러면서 함께 기뻐하고 아파하며 서로를 응원하며 이제는 주님 안에서 깊은 교제를 할 수 있는 목장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새로 교회에 등록한 권혜수 성도님이 저희 샬롬목장에 오셔서 함께 주방봉사도 하실 뿐만 아니라 지난 오해피데이에는 많은 분들을 초청하셔서 목장에 기쁨과 활력을 주었습니다.
결실의 계절인 이 가을에 샬롬목장을 돌아보면 목원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로 미소가 절로 생깁니다. 지난 여름 야외목장예배에서 비를 쫄딱 맞으며 공원에서 다시 교회로 와서 예배드렸던 기억, 식당봉사를 하면서 함께 라면을 끓여 먹었던 기억, 토요일 새벽부터 일해야 하는데도 금요일 저녁에 새벽까지 목장예배로 모였던 기억, 이 모든 기억들이 돌아보니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으로 있을 마을감사찬양제 준비도 하나님께서 샬롬목장을 통해서 어떤 예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내실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