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예배를 마치고 선교회 신구임원 조찬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이 시간은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임원들과 새롭게 뽑힌 임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새해 계획을 세우는 시간으로 우리 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조찬기도회에서 김종훈 목사님은 요일 1장 1절에서 4절의 말씀을 전하시면서 선교회는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의 사귐이 전달되는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선교회 안에서 인간적인 만남은 상처만 줄 뿐, 내가 만난 예수님을 증거 해야 치유와 회복이 일어난다고 하셨습니다. 선교회 임원들의 고민은 선교회를 어떻게 이끌고 가야하는가 일 것입니다. 이에 김종훈 목사님은 두려워 말고, 예수님과의 사귐을 통한 기쁨을 가지고 일하면 힘들지 않을 뿐 아니라 이 기쁨으로 섬기면 어떤 어려움도 이기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말씀 후 각 선교회 임원들의 인사와 후원선교지 및 교회행사에 대해서 발표를 할 때에 협조를 요청하는 4여선교회의 손을 3여선교회가 잡아 주는 아름다운 모습과 6선교회로 6가정을 올려 보낸 새벽이슬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는 2019년 모든 선교회가 예수님과의 사귐을 통한 기쁨이 넘치고 부흥될 것을 알리는 전주곡과도 같았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