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성탄절 예배 후에 각 선교회마다 선교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우리 예일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인 성탄절 선교회 모임은 성탄절 예배에서 받은 은혜와 감동을 가지고 각 선교회별로 가정 혹은 교회에서 모여 준비해 온 맛있는 음식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으로 한 해 동안 선교회를 위해 수고한 임원들을 격려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하여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성탄절 이브인 24일 오후에는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교역자들이 널싱홈과 가정을 방문하여 성도님들과 함께 성탄찬송을 부르며 위로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성도님들의 표정이 얼마나 밝고 행복해하셨는지 모릅니다. 함께 한 교역자들도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아픈 성도님들을 방문한 것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성탄절은 예배에서 은혜 받고 찬양으로 감동 받으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격려하는 기쁘고 행복한 성탄절이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2020년에도 예일교회의 모든 선교회와 성도가 예수님 안에서 더욱 서로 사랑하며 위로하고 격려하며 부흥 성장해 나아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