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수요 어머니기도회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라” (렘29:11). 수요 어머니기도회는 이 말씀을 품고 날마다 주께로 나아갑니다.

 

자녀들의 약한 것이 강한 것으로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 하나로 모이기 시작하여 지금은 열 명의 어머니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자신의 문제를 모두 내놓지 못하고 주저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체험하기에 서로의 기도제목을 내놓고 함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이전에 자녀를 위한 기도, 자신의 기도로만 채워졌다면 이제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기도로 넓혀지고 채워지고 또한 가정 사역에서 어머니의 역할과 사명을 바라보는 눈도 열어 주셨습니다.

 

수요 어머니기도회는 윤승진목사님의 인도로 예배 후에 나라, 교회, 이웃의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고 한 사람씩 기도제목을 말하고 기도 응답에 대한 간증을 나눌 때에 그 가운데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혼자 기도할 때 전혀 알 수 없었던 주님의 특별하신 사랑을 함께 나누며 이번 수요일에는 어떤 응답이 있을까, 기도가 이렇게 신나는 것인지, 오늘도 수요 어머니기도회의 기도의 용사들은 충만한 기쁨으로 주님께로 나아갑니다. 비록 지금 Covid-19 팬데믹이지만 기도의 응답과 주의 은혜를 경험하기에 담대하게 기도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