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일교회의 커뮤니티 사역은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입니다. 이 사역은 교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섬김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역입니다. 이 사역으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섬기는 실버클럽, 아기와 엄마를 위한 Mommy & Me 그리고 예일한국학교가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커뮤니티사역은 어제까지 13주의 사역을 모두 마치고 9월 첫 주에 시작되는 가을학기까지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목요일에 종강예배와 발표회를 가졌던 실버클럽은 이번 학기에도 많은 특별활동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 새롭게 시작한 서예반(지도: 오근숙권사)을 통해 어르신들이 문자로 하는 조형예술을 한다는 자부심 그리고 인내심과 집중력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새롭게 운동치료반(서경철원장)을 통해 운동요법과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특히 서경철원장님은 강희선집사님의 남편으로 아직 교인등록은 하지 않으셨지만 매주 목요일 병원을 늦게 열면서까지 봉사해주셨습니다.
매주 많은 어르신들이 실버클럽에 나오게 된 것은 이런 특별활동뿐만 아니라 이미 소문난 맛있는 점심과 이를 위해 수고해 주신 6인의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김종훈 목사님의 천국복음 때문일 것입니다.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섬김은 아름다운 찬송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섬김은 토요일 새벽예배에서 담임목사님이 전하신 히브리서 6장 10절의 말씀처럼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잊어버리지 아니하실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