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예일관악단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편 150:3, 6)”

저희는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호흡을 사용하는 악기로 찬양하는 예일관악단입니다. 그러나 Covid-19 팬데믹은 호흡으로 하는 악기 연주마저 멈추게 했고, 1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7월부터 악기로 찬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팬데믹 동안 멈췄지만 이 시간은 찬양의 간절함과 감사를 다시 깨워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사가 있는 노래와 달리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은혜이자 능력입니다. 일단 언어의 장벽이 없이 찬양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찬양은 호흡을 할 수 있는, 건강하게 살아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은혜입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때 일곱 제사장이 일곱 양각 나팔을 들고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불며 행진하였고 결국 단단한 여리고성을 무너뜨렸습니다. 찬양은 제사장들이 언약궤 앞에서 하나님의 일을 예비하는 것 입니다. 또한 찬양은 천국에서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천국에서도 계속해서 멈추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 찬양입니다.

“그들이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니라 (역대하 20:28)”

“다윗과 이스라엘 온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연주하니라 (역대상 13:8)”

코로나로 인하여 마음껏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악기로 연주하며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는 예일관악단이 되기를 원하고 바라며,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하시는 예일교회 교인이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