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인생의 가을

본문: 눅(Luke) 16:19-31

제목: 인생의 가을

1. 한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생사 비교
1) 부자는 이 세상에 살았을 때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겼습니다. 그러나 죽은 후 음부에서 고통당했습니다.
2) 거지 나사로는 살았을 때 헌데 투성이로 부자의 집 대문 앞에 버려진 채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불리려 했고, 심지어 개들이 와서 헌데를 핥았습니다. 그러나 죽은후 그는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게 됩니다.

2. 천국과 지옥의 모습
1) 나사로는 천국에서 위로를 받았고, 부자는 지옥에서 불꽃가운데서 괴로움을 받았습니다
(24, 25절).
2) 천국과 지옥에 가서도 서로 알아 볼 수 있나요? 네. 부자가 나사로를 알아 봤습니다.
3) 천국과 지옥에서도 감각이 살아 있나요? 네. 부자는 목마름과 불꽃의 뜨거움을 느꼈습니다.
4) 천국과 지옥은 서로 왕래할 수 있나요? 없습니다. 천국과 지옥 사이엔 큰 구렁텅이가 있어서 왕래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살아 있을 때 예수님 믿고 구원받아야 합니다.
(* 여기서 아브라함의 품은 천국을 의미하고 음부는 지옥을 의미합니다.)

3. 왜 부자는 지옥에 갔고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 갔나요?
1) 부자의 고백에서 부자가 지옥에 간 이유를 발견합니다. 즉, 회개하지 않아서 입니다(30절). 돌이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 돌아오면 기뻐 맞이하시는데 말입니다(눅 15장). 천국과 지옥은 단순히 거지이기에 천국 가고, 부자이기에 지옥 가는 것이 아닙니다(요 3:16). 그리고 부자는 살아 있을 동안에 심판의 날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끼게 합니다.
2) 나사로가 천국 간 이유는 본문에서 자세히 설명되지 않습니다. 단지 그의 이름이 부자 와는 달리 성경에 기록된 것과 그의 이름의 뜻이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시다”는 것에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4. 부자의 안타까운 호소와 아브라함의 대답
1)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전도의 절실성을 느끼게 하는 말입니다.
2)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가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그들에게 듣지 않으면 죽은자 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리라.”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그말씀을 증거하는 주의 종들이 있으므로 그들에게 듣도록 하셨습니다.

[결론]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윤동주)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지금 어떻게 살 것입니까?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았나요?
열심히 살았나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살았나요?
아름답게 살았나요?
어떤 열매를 얼마나 많이 맺었나요?

오 해피데이가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생전에 전도의 열매를 얼마나 맺었냐고 하나님께서 물으신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입니까? 그날 대답을 잘 하기 위해서 지금 관계전도의 교두보인 목장을 통해서 이번 토요일 오 해피데이에 초대할 영혼들을 찾아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