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5일 월요일은 제 45기 새가족 종강파티가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이 날은 하루 종일 바람 불고 비가 오는 흐린 날씨 때문에 새가족들이 오시는 길이 혹시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약속한 8시가 되자 한분 두 분 오시기 시작해서 어린아이들까지 거의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45기는 특히 어린아이들이 많았기에 5주 교육하는 동안 바나바부원들이 아이들을 완벽하게 보살펴 주셔서 부모님들이 좀 더 편안하게 안심하며 새가족 교육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종강파티 처음에는 약간의 어색한 분위기도 있었지만 담임목사님의 재미있는 율동에 마음의 빗장들이 풀리고 장로님들이 앞에 나와 율동함으로 웃음이 더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시간에는 서로를 위해 함께 손잡고 기도할 때 얼마나 뜨겁게 눈물까지 흘리며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친교실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너무 은혜롭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종강파티를 준비하면서 바나바사역부를 지도하게 되신 김송기전도사님과 위원장이신 김용호장로님 그리고 바나바사역부원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봉사함에 완전히 하나가 되었음을 모두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바나바사역부의 환상의 호흡을 기대하며…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