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 찬양단은 그동안 함께 찬양단원으로 섬겼던 김지현 자매가 공부를 마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 메릴랜드로 이사 가게 되어 지난 2월 25일 주일 저녁에 송별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이 날은 손정민 집사님/ 손지현 권사님 가정에서 송별회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시고, 찬양단원은 지현 자매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에 김동환 집사님은 미리 준비한 케이크 두 개를 꺼냈습니다. 하나는 좋은 직장에 취직한 지현 자매를 축하하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그 다음 날 생일을 맞는 손정민 집사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를 전혀 몰랐던 손 집사님을 감동케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케이크 앞에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찬양단원과 가족들이 모여 ‘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당신을 향한 계획있었죠’ 찬양을 부르며 서로 축복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