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은 실버클럽 종강예배 및 특별활동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한 학기동안 배운 기타, 합창, 풍선아트, 영어, 탁구, 바둑& 장기, 다트를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툰 것은 사실이지만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아 복장과 소품을 잘 준비해서 멋진 발표회가 되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는 것 같아 보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버클럽은 주일이 아닌 주중에 하는 사역입니다. 그러다보니 마음은 있으나 시간 때문에 봉사하시는 분들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 중에는 일주일에 한번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나오셔서 섬깁니다. 그 섬김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버클럽 종강을 맞이하면서 수고하신 봉사자들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1. 잃어버린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실버클럽 어르신들에게 생명의 말씀,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신 김종훈 목사님
2. 항상 새롭고 맛있는 메뉴로 까다롭다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주방봉사팀으로 우해숙 권사님, 현정원 집사님, 전미경 권사님, 유은미 집사님, 배제이미 집사님, 차금주 집사님, 김오신 집사님, 윤경선 집사님, 임미라 집사님
3. 특별활동 선생님으로 탁구반의 채문권 목사님, 기타반의 신경호 목사님, 합창반의 한지혜 집사님, 영어반의 정미자 집사님, 풍선아트반의 이경화 집사님과 오지아 집사님, 체조의 나현아 집사님
4. 차량운행과 총무 일을 맡아주시는 장관우 집사님, 실버클럽이 있는 목요일에 새벽마다 커피를 준비해 주시는 노영실 권사님
5. 최영진 장로님등 실버클럽 각 반의 리더들, 그리고 학기 발표회를 위해 도와주신 박지숙 집사님, 한혜령 집사님
6. 학기가 시작되기 전 실버클럽 봉사자 기도회를 마련해 주시고 기도로 도와주시는 커뮤니티 위원회 박재우 장로님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귀한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