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할렘선교 이야기

할렘 선교는 매주 화요일이면 뉴욕 124가에 Soul saving Station 에서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며, 찬양도 하고, 말씀도 전하고, 결신자도 낳는 “브니엘 선교회(김명희 선교사)” 가 주관하는 구제선교입니다. 처음에는 30-40명 정도로 시작해서 지금은 평균 250-300명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예일교회는 매년 2월에 “다민족 선교” 주관으로 이곳에 갑니다. 할렘선교를 갈 때마다 날씨가 춥던지, 비가 많이 와서 힘들었는데. 올해는 하니님의 은혜로 따뜻하고 맑은 날씨를 허락해 주셔서 어려움 없이 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니카라과 단기선교를 떠날 유스그룹 학생들과 맨하탄 선교 팀 그리고 권사회에서 자원 하신 분들과 몇몇 집사님들이 함께 섬기고 왔습니다. 11시 30분이 되자 노숙자들이 모이고, 우리교회 권사님들과 어른들은 음식을 준비하고, 유스 그룹 학생들은 들어온 사람들 곁에 앉아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12시 반 쯔음 되자 장소가 사람들로 거의 채워지자 함께 찬양을 부르고 유스 그룹의 판토마임(Bus Driver), 박성하 목사의 찬양 그리고 알빈 전도사의 설교 후에 기도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앞으로 초대하여 함께 기도해 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한자, 소외된 자, 과부, 병 든자, 주위에 불쌍한 이웃을 돌아 보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곧 내게 대하여 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 같이 저희 예일교회가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실천하는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복음의 통로로 사용되게 하시고,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강도 만난 자들을 긍휼함으로 도울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이 사역을 위해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