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마을입니다. 7마을은 믿음목장과 온유목장으로 지난 12일 야외 목장예배로 함께 해서 무척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비가 올 듯해서 장소는 교회로 정하였습니다. 마을지기 김용호 장로님 내외와 두 목장에서 음식을 맛있게 준비해 풍성히 상을 차렸습니다.
남자 목원들은 고기를 구우며 서로 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비가 내릴 때 준비해 온 파라솔 우산으로 비를 막으며 고기를 구웠는데, 참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빗속에서 고기를 구우며, 조금은 서먹했던 다른 목장 식구들과도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여자 목원들은 안에서 갈비, 회, 집집마다 뒤뜰에서 따온 야채들로 먹음직스럽게 상을 차렸습니다. 이렇게 서로 섬기며 즐겁게 음식을 먹었습니다. 음식만큼이나 예배를 드리며 은혜를 받았습니다. 마을지기인 김용호 장로님께서 말씀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디모데 전서 4장 5절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로 도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격려하며 말씀 생활과 기도 생활을 열심히 해야 되겠다고 다짐하는 결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새벽기도를 하기로 하셨다는 한 집사님의 간증도 있었습니다. 7마을의 모든 가정과 그리고 온 예일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충만해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