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 100:1-5
제목: 그의 문에 들어갈 때
오늘 본문을 예배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합니다.
1. 예배란 무엇인가?
예배는 예배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에 접촉되는 것입니다. 예배 중에 계시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어루만져 주심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부딪힐
때 우리의 악함이 발견됩니다. 하나님의 성실하심에 부딪힐 때 우리의 변덕과 위선이 발견됩니다. 그로인해 우리는 탄식하게 됩니다. 이런 우리의 죄악을 하나님은 성령의 불로 태워주십니다. 그리고 회복하게 해 주십니다.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가슴이 성령의 불로 뜨거워 집니다(참조 이사야 6장).
예배는 결코 테크닉이나 종교적 습관이 아닙니다. 예배는 생명입니다.
2. 어떻게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나요?
문에 들어가려면 패스 워드(pass word)를 말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컴퓨터도 핸드폰도 이제는 마찬가지입니다. 그 엄청난 정보를 맛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패스 워드가 맞아야 합니다. 하나님 전에 들어 갈 때 패스 워드는 무엇일까요?
4절은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셨는가를 알기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신 줄 알기에 찬양할 수 있습니다. 그는 우리는 창조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죄악 가운데 있을 때 독생자를 보내셔서 구원해 주신 분입니다.
5절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을 치료하신 주님의 모습. 흉악히 귀신들인 딸을 가진 여인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의 딸을 고쳐주신 주님. 이 모든 것은 바로 예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성실함입니다.
3. 어떻게 감사할까요?
옥합을 깨뜨린 여인처럼 자기 희생이 있는 예배에 향기가 납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주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나는 향기입니다.
4. 예배의 결론은 무엇입니까?
예배의 은혜가 넘쳐나서 니느웨와 같은 곳으로,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곳으로 흘러가야 합니다. 그 때 온 땅이 즐거운 소리로 여호와를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이 꿈이 우리 교회에 이루어지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