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를 할 때 술과 담배 문제 때문에 교회에 나오지 못한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3/29/15)

Question
전도를 할 때 술과 담배 문제 때문에 교회에 나오지 못한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 나오겠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떻게 인도해야 할지 조언을 구합니다.

Answer
술과 담배의 문제는 구원의 문제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술 마신다고 구원 얻지 못한다거나, 담배를 피운다고 구원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술, 담배를 하면서 바른 신앙생활을 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다른 성도들에게 덕이 되지 못 한다는 점에서 죄의식을 가지고 살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 무엇보다 술과 담배는 몸에 유익하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 달라진 것은 과거에 우리는 우리 몸이 우리 것인 줄 알고 살아 왔는데 성경을 보니 이제 우리 몸의 주인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 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 20).

이제 우리 몸은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령의 전이므로 몸을 해치는 담배 연기로 채워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잠언서에서는 술과 음녀의 유혹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은 술취함이 방탕함과 연결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께 지배 받아 우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전도시 주초문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일단 교회로 데리고 오십시오. 교회는 병원입니다. 예수님이 고쳐주실 것입니다. 내 모습 그대로 나오는 곳이 교회입니다. 내가 다 고치고 나올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면 평생 교회에 못 나옵니다. 일단 교회로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은혜를 받으면 저절로 끊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