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롬 15: 1~13
제목: 소망의 하나님
점점 소망을 잃어가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으나 무엇보다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의 갈등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 하나님은 강한 자 편입니까? 아니면 약한 자 편입니까?(1-2절)
하나님은 부자 편입니까? 아니면 가난한 자 편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은 약한 자의 편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면 질문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때 약한 자가 되라고 기도합니까? 아니면 강한 자가 되라고 기도합니까? 당연히 강한 자가 되라고 기도할 것이고, 부자가 되라고 기도할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잘 못된 것 아닙니까?
오늘 1절 말씀에 그 해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강한 자는 약한자의 약점을 담당하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하면 강한 자가 되라, 그리고 약한 자를 섬기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약한 자가 강한 자를 볼 때 강한 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것이요,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볼 때 무시하는 모습이 없어질 것입니다.
- 예수님의 본(3-7절)
예수님은 강한 자입니까? 아니면 약한 자 입니까? 당연히 예수님은 강한 자입니다. 하나님과 같은 분이니까요. 그러나 예수님은 그 강함으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죄악에서 건져 주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기 까지 낮아 지셨습니다. 이 예수를 본 받아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 동물의 세계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으로(8-13절)
동물의 세계는 약육강식의 세계입니다. 약한 자의 고기가 강한 자의 밥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동물의 세계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 하시고, 복을 주시고, 그리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창 1:27, 28).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이유는 사명을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 사명을 열방에까지 확장하는 곳입니다. 먼저 교회가 한 마음과 한 입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열방이 하나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꿈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 예일교회가 바로 이런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