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의 징조가 어떤 것인지요? (6/7/2015)

Question
재림의 징조가 어떤 것인지요? 지금 한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도 재림의 징조인가요?

Answer
재림의 징조에 대해 마태복음 24장 1-14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1) 재림이 가까우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하며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이단의 출현과 미혹을 말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탐하는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2)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듣게 됩니다.
난리는 전쟁을 의미합니다. 이 전쟁은 적대적 세력들 간의 전쟁, 종교적 신념의 차이로 생긴 전쟁, 사상과 이념의 차이로 생긴 전쟁 등을 포함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동성결혼 문제가 미국의 중요 이슈로 대두되면서 한국에서 조차 큰 갈등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3)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전쟁이 일어납니다.
지금은 이슬람 국가(IS)와의 전쟁이 전 세계를 두렵게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북한의 대량 살상 무기 개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4) 곳곳에 지진과 기근이 있습니다.
최근의 네팔의 지진이 얼마나 치명적이었는지 느끼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기근을 말하여 왔지만 지금 LA지역의 기근도 심각할 정도입니다. 기후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인한 난민들의 기근도 심각한 세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에 더하여 ‘메르스’ 같이 점 점 더 치명적인 질병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5) 예수의 이름으로 환난과 핍박을 당하게 됩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지금 IS에 의해 목 베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6) 불법이 성행하여 사랑이 식어집니다.
불법은 법이 없는 것입니다. 법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식어지면서 사람들은 점점 더 이기적이 되고 결국 모든 관계의 사랑이 식어지게 됩니다.

7)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됩니다.
이 모든 것이 일어 날 때를 재난의 시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쉽게 동요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이런 때를 이용하여 공포심을 조장하여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사람들을 조종하려고 들기 때문입니다. 재난의 끝은 온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는 때입니다. 재난의 징조를 보면서 미혹되는 자가 되지 말고, 어지러울 때 더욱 바른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