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봉사의 기쁨

본문: 벧전 4:7-11

제목: 봉사의 기쁨

우리 모두에겐 마지막이 있습니다. 이 세상도 마지막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날이 언제 일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준비하고 있지 않다가 후회의 아픔을 겪기 쉽습니다. 지금은 정신 차릴 때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철이 들 때입니다.

 

  1. 정신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지 않고 졸다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의 실패의 고통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실패의 세월을 지나 가장 후회스러운 것이 있다면 더 기도하지 못한 것일 겁니다. 우리 이제 다시 기도의 자리로 돌아옵시다. 줄였던 기도 시간을 회복합시다.

 

  1.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성경은 사랑이란 허다한 죄를 덮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른 분별력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떠날 때는 바른 분별력으로 더 지적해 주지 못한 것 보다 더 사랑하지 못한 것이 더 후회스러울 것입니다.

사랑은 안경이라고 합니다. 안경의 색깔에 따라 세상은 그렇게 보일 것입니다. 어떤 안경을 지금 쓰고 있나요? 사랑의 안경, 혹은 미움과 의심의 안경? 사랑하는 부부들이여! 우리 좀 더 뜨겁게 사랑해 줍시다. 허물을 좀 더 덮어 봅시다. 가족끼리, 그리고 영적 가족인 우리 성도들끼리…

 

  1.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 원망 없이 봉사합시다.

원망은 비교 경쟁에서 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지 않은 것이 없는 청지기입니다. 딤전 1:12-16을 보면 겸손과 감사 밖에 하나님께 드릴 것이 없습니다. 성도의 직분은 계급이 아니라 죽는 순서입니다(남강 이승훈 선생).

2) 서로 협력하여 봉사합시다.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원망하는 곳에 영적 에너지의 누수 현상이 나타납니다. 부족한 것을 서로 보충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데 협력할 때는 우리 힘 이상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예) 기러기.

3) 말의 봉사와 몸의 봉사.

말의 봉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몸의 봉사는 성령의 능력으로 해야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무슨 말이든 심판 날에 심문을 받게 된다고 주님 말씀하셨습니다(마 12:36). 성령으로 봉사해야 썩어질 것을 거두지 않고 성령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갈 6:7-8).

 

[결론]

구원받은 자의 바른 봉사는 천국에서 면류관과 직결됩니다(고전 15:58).

1) 생명의 면류관( 계 2:10; 약 1:12).

2) 의의 면류관(딤후 4:7-8).

3) 썩지 않을 면류관(고전 9:24-25).

4)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벧전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