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 127:1-5
제목: 장사의 수중의 화살
- 자녀는 누구인가?
1) 하나님의 선물이며, 우리 가정에 주신 기업이요 재산입니다(3절).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기에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감사하면서 그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잘 양육해야 합니다.
2) 장사의 수중의 화살입니다(4절). 부모가 어떻게 화살을 쏘느냐에 따라 화살(자녀)은 날아갑니다. 부모의 자세가 자식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자녀 양육의 일차적 책임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기도하는 부모 밑에서 기도하는 자녀가 나옵니다. 큰 믿음의 부모 밑에서 큰 믿음의 자녀가 나옵니다. 반면에 잔재주 부리는 부모 밑에서 잔재주 부리는 자녀가 나옵니다. 자라면서 상처 받고 자란 자녀는 보복적이며 공격적인 성격이 되기 쉽습니다. 상실의 고통을 받고 자란 자녀는 또 다른 상실의 고통을 겪지 않기 위해 무엇엔가 집착적 성격을 보이기 쉽습니다. 화살을 잘 쏘면 나중에 늙어서 자식 덕 보게 됩니다(5절).
- 자녀 양육의 목표는 무엇입니까?(1-2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를 경외하는 삶을 사는 것이 지혜의 근원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께서 세우셔야 세워집니다. 하나님께서 지키셔야 우리 가정도 우리 자녀들도 지켜집니다. 아무리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눕는 수고를 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지켜주셔야 집이 세워집니다.
- 성경의 예를 들어 봅니다.
유대인들은 나라 없이 오랜 세월을 방황해도 그들이 결국 일어선 것은 성경에 나오는 역사를 계속 반복해서 듣고 암송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조상과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자기들과도 함께 하실 것을 믿는 믿음과 소망으로 고난의 역사 가운데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선 것입니다.
1) 요셉의 예 – 요셉의 형통은 고난이 없어서가 아니라 고난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애굽이란 나라의 노예로 팔려간 사람이 애굽의 총리가 된 비결입니다.
2) 모세의 예 – 바로의 아들이라 칭함을 받지 않고 자기 백성과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 보다 더 좋게 여겼습니다. 바로 그의 어머니 요게벳의 영향입니다(히 11:24-26).
3) 다니엘의 예 – 다니엘 역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으로 포로로 잡혀간 자가 그 나라를 다스리는 자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