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후손이 복이 있는 가정

본문: 시 112:1-10

제목: 후손이 복이 있는 가정

우리는 자녀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사랑하는 것이 정말 그들에게 복이 되는지를 모르고 사랑할 때가 많습니다. 후손이 강성하다는 말은 큰 인물 된다는 뜻입니다. 쉽게 상처받거나 작은 일에 넘어지는 자가 아니라 역경을 기회로 만들 줄 아는 지혜를 가진 자라는 뜻입니다. 도랑물 같은 인격이 아니라 큰 바다 같은 가슴과 비전을 가진 자란 뜻입니다. 정말 우리 후손들이 이렇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1절).

부모의 자녀 양육 목표가 자녀가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라면 곧 난관에 부딪힐 것입니다. 왜냐하면 복은 하나님께로 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복의 출처는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을 경외하며(존중히 여기며) 그의 말씀을 크게 즐거워하는 것이 성공적인 자녀교육의 첩경입니다. 또한 부모가 야단친다고 바뀌지 않습니다. 부모가 변하면 자녀도 변합니다. 성경 읽는 모습, 자녀를 위한 기도, 서로 사랑하며 존중히 여기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 주시는 것이 하나님께 복 받는 길입니다.

 

  1. 은혜를 베푸는 자가 잘 됩니다(3, 5, 9절).

 

1) 하나님은 재물은 쌓아 놓기 위함이 아니라 나누기 위해서 주십니다. 이기주의와 경쟁심은 결국 공동체를 허무는 죄가 됩니다.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기보다 신앙과 도덕성을 물려줘야 합니다. 이것 없는 재물은 그들에게 독이 됩니다. (Harlem Homeless Church 방문, Work Camp, 단기선교 훈련의 중요성).

 

2) 물질과 함께 베풀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온도가 있는 말: 감사, 사랑, 격려, 희망

* 밝은 미소: 하루 50번 이상 나눠 보세요.

* 하루 한 가지 이상의 선행: 함께 행복해져요.

 

  1. 고난을 믿음으로 이기는 본을 보입시다(4, 6, 7, 8절).

 

하나님의 은혜는 삶의 어떤 슬픔이나 고난 보다 큽니다. 형제에게 미움 받아 팔려 간 자, 억울한 누명쓰고 감옥에 간 자, 진실함이 묻혀 버리고 잊혀진 자,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변함없이 진실하게 충성했던 사람, 하나님께서 악을 선으로 바꾸시고 높여 주신 사람, 그 이름은 요셉입니다.

나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민족을 살린 사람. 이런 이야기가 나라 없이 떠돌아다니던 이스라엘을 다시 세운 저력이었습니다. 역경을 기회로 만드는 믿음의 이야기가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의 이야기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우리 자녀들이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민족을 살리는 큰 그릇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