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

본문: 마 16:13-19

제목: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

우리는 교회를 사랑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방법은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우리 가정에 복을 주십니다. 교회를 통하여 열방에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십니다(겔 47:1-12). 바른 길을 가야 하나님이 계획하신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길을 모르면 방황합니다. 길은 성경에 있습니다. 사람의 경험과 상식으로 교회를 세우려 하다가는 음부(사탄)의 권세에 농락당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사모합니다.

 

  1. 구원론 – 바른 신앙고백이 있는 교회(마 16:16)

1) 예수께서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라고 물으신 곳은 빌립보 가이사랴입니다. 참고로 그 곳은 로마 황제 신전과 각 종 다양한 신들의 신전이 있는 곳입니다.

2) 일반 사람들의 고백과 달리 베드로의 대답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 란 말인데 그것은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3) 베드로의 신앙 고백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 교회론 – 예수님이 주인이신 교회(마 16:18)

1) 사람이 교회의 주인 노릇하면 큰 일 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2) 4세기 신학자 어거스틴(Augustine)의 말로 그런 교회를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본질에는 일치를, 비본질에는 자유를, 그리고 모든 일은 사랑으로, 말씀, 믿음, 구원, 예수님의 3대 사역(마 4:23; 9:35) 등이 교회가 해야 할 본질입니다.

 

  1. 선교론 – 천국 열쇠를 가진 교회

1) C. S. Lewis는 “교회는 하나님의 모험”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직접 하시면 쉬울 텐데 부족하고 실수가 많아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 줄 기관으로 이 세상에서 교회를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귀중함이 여기 있습니다.

2) 교회가 바른 구원론과 바른 교회론에 입각해서 세워질 때 하늘이 응답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천국 문을 열어 주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이 세상 끝날 까지 항상 함께 하시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그냥 교회가 세워진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선교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뉴욕예일장로교회 창립 24주년을 맞았습니다. 바른 구원론과 바른 교회론과 바른 선교론 위에 세워져 주님 오시는 날까지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