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의 꽃 예수님이 떠올려지는 사랑이 넘치는 샤론목장을 소개합니다. 저희 샤론 목장은 제 6 마을에 속하고 윤희주 장로님이 마을 지기로, 한규만/한진영 집사님이 목자로 한문차 집사님이 총무로 섬기고 계십니다. 젊은 가정으로 구성된 샤론목장은 대부분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기에 학교, 자녀, 가정의 어려운 일들을 서로 나눌 때 같은 마음으로 고민하며 이해하며 기도로 회복하게 하십니다. 목장이 있는 날이면 언제나 맛난 음식과 간식들을 나누며 배려와 나눔을 배우고 그 안에서 어른들을 비롯해 아이들까지 항상 목장이 끝날 시간쯤이면 아쉬움이 뒤따랐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뭐든지 솔선수범 하시는 목자님의 알찬 계획 덕분에 지난 8월 18-19일에는 여름캠핑(Wildwood State Park)을 통해 1박 2일로 밤에 집에 갈 걱정 없이 야외에 나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예배와 찬양도 마음껏 드리고 늦게까지 그동안 못 다한 서로의 이야기에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밤에 잠시 비가 왔지만 하나님이 주신 자연 속에서 텐트를 치고 야외 테이블에서 바비큐를 맛보게 하시고 더운 낮에는 캠핑장 가까이 바닷가에서 시원한 물놀이까지 즐기게 하시니 은혜 가득하고 추억거리가 넘치는 친교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너희를 위하여 하는 것은 은혜가 많은 사람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후 4:15).
한결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섬기시는 목자, 총무님 가정 그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모이기에 힘쓰는 목원들과 함께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위로와 회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