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마을지기, 목자, 총무의 밤 이야기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성탄의 기쁨을 가슴에 품고 더 나은 새 해를 소망하는 시기입니다. 마을마다 목장마다 선교회마다 지난 2017년을 마감하고 새 해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2월 18일 교회에서는 마을지기, 목자, 총무의 밤을 가졌습니다. 봉사부에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저녁식사를 함께 나누고,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마을과 목장을 섬겨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담임목사님은 메시아가 나신 소식을 처음 들은 자들이 목자들이었다면서 목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해 주셨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찍은 각 목장의 사진을 함께 보며 한해를 감사하고 서로 손잡고 기도하며 앞으로도 하나님을 위해 섬기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참 귀한 분들이십니다. 목장이 잘 서야 교회가 든든히 섭니다. 각 목장이 살아나지 못하면 교회가 건강할 수 없습니다. 그런 목장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시는 목자들께 목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표할 수 있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많이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년은 목장들이 살아나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바람이 사면에서 불어와 각 목장마다 말씀이 살아나고, 친교가 살아나고, 나눔과 기도가 깊어지는 목장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