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예일교회의 한 지체인 CCM소식을 전합니다. 저희는 스노우 스톰이 뉴욕을 강타했던 지난 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겨울수련회를 계획했었습니다. 눈보라가 너무 심해서 결국은 수련회를 하루 미루어 금요일부터 주일 아침까지 Spruce Lake Retreat Center에서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21명이 숙박할 수 있는 큰 cabin을 빌려서 22명의 CCM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고, 은혜 받고, 삶을 나누고, 음식도 함께 만들어 먹고, 게임도 하며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회를 떠나서 다시 교회로 돌아오기까지 48시간 밖에 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몇 달을 함께 보낸 것보다 더 깊이 마음을 소통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련회를 시작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왔는지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re-connection 둘째는 다른 CCM 지체들과의 re-connection을 원했습니다. 벽난로 옆에 모여 앉아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보낸 2박 3일 동안 많은 re-connection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과 다시 연결되고 하나님 안에서 서로 연결되는 수련회였습니다. 부족한 종을 사용하시고, 리더들을 세워 가시며, 공동체를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습니다. 조금 더딘 것 같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는구나 하는 신뢰를 갖게 됩니다. 2018년은 CCM의 회복의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일교회 각 부서 및 목장이 하나님의 영으로 회복되는 해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