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만나고 변화 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는 좋은 향기가 납니다. 예향목장에는 올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작년 오해피데이를 통해 목장이 성장해서 또 하나의 목장으로 분가하여, 지난 해 총무로 수고하셨던 강철순/양명옥 집사님 가정이 소망목장 목자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금년 예향목장은 인자하고 온유한 성품으로 늘 격려하시는 마을지기 유학준 장로님께서 함께하십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목원들을 섬기길 기도하는 박성우 집사님/김영애 권사님 목자부부와, 이태호/최길옥 집사님 총무 부부는 목원들의 필요와 소원을 꼼꼼히 챙겨 모일 때 마다 중보하며 나누는 일에 전심을 다하십니다. 맨하탄에서 눈길을 헤치고 달려오셔서 목원들의 본이 되시는 서병구 집사님/서주옥 권사님 가정, 오해피데이 초청과 목장모임 그리고 교회등록 및 새신자 훈련의 정규코스를 밟으신 심성실 성도님, 그 동안 쓰지 않던 근육들과 씨름하며 단기선교 부채춤 사역 최초의 2선교회원이 되신 김명숙 집사님, 말씀을 나눌 때마다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박종순, 박동희, 이소원 집사님 삼총사….
그리고 주광석 집사님, 이창원 집사님, 장봉용/이종매 집사님, 조준익/최연실 집사님처럼 여건상 모임이 쉽지 않은 목원들과는 SNS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부엌봉사를 통해 유대를 더욱 다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모든 목원들이 힘써 말씀으로 하나 되어 양육과 전도에 온 마음을 다하고,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향기를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예향목장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