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2마을 / 브니엘 목장

성경에서 브니엘이란 이름은 창세기 32장에 나옵니다. 야곱이 날이 새도록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씨름을 했던 곳이며 야곱은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된 곳” 입니다. 브니엘은 야곱의 신앙고백이 담겨져 있는 이름입니다. 목원들의 신앙고백이 담겨있는 브니엘 목장을 소개합니다.

 

2018년 첫 목장예배로 모일 때를 기억합니다. 처음이라 분위기가 서먹할 수 있음에도 주님의 사랑으로 다 녹아 사라졌습니다. 목원들은 주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각자의 마음 속 벽장에 넣어 두었던 것들을 하나, 둘 꺼내어 서로 나누고 기도했습니다. 간절한 목원들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더욱 목장이 말씀과 기도로 모이게 하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이를 위해 모일 때마다 항상 함께 해주시는 마을지기 지재홍 장로님과 이연희권사님, 그리고 목원들에게 싱싱한 생선을 대접하기 위해 바쁜 가운데 직접 낚시하시는 전용수 집사님과 열정을 다해 수고해 주시는 총무 전미경 권사님, 과묵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하시는 이윤재 집사님과 권병숙 집사님, 글로리아찬양대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하시는 최병철 집사님과 박복임 집사님, 그리고 비록 해외로 잦은 출장을 다니시지만 목장예배를 잘 참석하시는 배상준집사님과 배제이미 집사님, 그리스도의 가슴으로 환자들을 돌보시는 차금주 집사님과 정미혜 집사님, 그리고 주님의 은혜를 경험할 때마다 감정이 풍부해 눈물을 보이시는 한수연 집사님, 그리고 뚝딱 목장의 음식을 만들어 내고, 분위기를 띄우는 정미자 집사님등 한 분 한 분 귀한 브니엘 목장의 목원들입니다.

올해 브니엘 목장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목장, 의를 행하고 순종하는 목장, 기도하고 섬기는 목장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목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