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자회를 준비하면서 3월부터 박재우 장로님과의 수차례 미팅 및 각 선교회장님들과의 모임을 통해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왔습니다. 그렇게 준비하면서 ‘제대로 될까?’ ‘수익이 나지 않으면 어쩌지?’ ‘비가 오면 큰일인데….’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으면?’하는 걱정들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런 걱정과 문제 하나, 하나를 기도로 하나님께서 맡겼습니다. 그랬더니 그 날 하루는 여름의 한 가운데인데도 너무 덥지 않은 좋은 날씨를 허락하시고, 좀 적었던 교회 식구들의 참여에 대한 걱정도 맡기자 주변 이웃들로 채워 주시고, 수익금이 적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맡기자 각 선교회마다 도네이션도 많아서 성공적으로 바자회를 치르도록 하여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영광 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