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CCM 여름 수련회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CCM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6월 22-24일 37명의 CCM 성도들이 SpruceLake Retreat Center에서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My Lord and My God”이라는 주제로 하나님 앞에 나를 세우고 또한 서로 서로 깊은 사귐을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쁘게 찬양하고, 말씀에 귀 기울이고, 눈물로 기도하고, 함께 밥도 해먹고, 멕시코전 축구도 같이 보고, 게임도 하고, 밤새 이야기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 가족 같은 규모이기에 저희의 예배는 자유롭고, 친교는 허물없고, 기도는 진솔할 수 있는 CCM이어서 좋습니다.

 

첫째 날 예배 때는 나의 부모님의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친구의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을 만나고 그 위에 공동체를 세우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국 이민자 2세들이 자유롭고 진실 되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만날 수 있는 예배 공동체, 더 이상 부모님 세대를 의지하기 보다는 우리 손으로 대가를 치루고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하며 말씀을 듣고 기도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내 입장에서 말고 하나님 입장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이해해보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우리를 선택하사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택 받고 사랑 받기를 원하시니 우리 함께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CCM이 되자고 말씀을 전하고 기도했습니다. 특별히 둘째 날 저녁 기도할 때는 자신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솔직한 나눔과 눈물의 기도가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신분의 문제로 질병의 문제로 어려움 당한 성도들을 돌아보고 기도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2년 돌아보니 하나님이 CCM 가운데 역사하시며 세워 오셨음을 보게 됩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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