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CCM 여름소식

안녕하세요, 채목사가 CCM 여름 소식을 전합니다. 여름이 되면 CCM에는 사람이 많이 늘어납니다. 방학을 맞아 집으로 돌아온 대학생들이 있고, 유스 그룹에서는 신입생들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휴가로 자리를 비우는 경우도 많지만, 여름에는 역시 새로운 에너지가 가득합니다. 예배 인원도 50-60명으로 늘어납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성경공부 보다는 교제 위주의 엑티비티들을 하고 있습니다.

6월에 했던, BBQ와 볼링 나잇에 이어, 지난 7월 21일에는 21명이 식스 플레그 놀이동산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대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다양한 나이의 성도들이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5일 주일에는 CCM의 새 식구가 된 대학교 1학년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BBQ를 했습니다. 미리 준비된 게임을 통해서 서로를 소개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코스코에서 구입한 통삽겹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들 방학에 스케줄이 있어서 5명의 신입생들만 (Sue Ellen Cho, Stephanie Yun, Samuel Kim, Kevin Ra, Henry Son) 함께 할 수 있었지만, 함께 먹고 친교하면서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적으로 메마를 수 있는 대학생활에서 CCM이 이들에게 물 댄 동산 같은 곳이었으면 합니다. 참 그리고 CCM에 첫 아기 소식이 있습니다. 두 달 전에 새로 온 젊은 가정인데요. 부모는 Eddie 와 Laura 이고, 아이는 Jayden입니다. 제가 맞는 첫 CCM 아기여서 뜻 깊네요. 계속해서 CCM 위해서, 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