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Holy-Win Day

지난 수요일엔 우리교회 어린이들이 방과 후 교회에 모여서 홀리윈 축제를 했습니다. 이번 홀리윈은 45명의 어린이들, 13명의 중고등부 학생들, 학부모님들, 그리고 유치, 유년, 중고등부 전도사님들이 모여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회의 방 마다 준비되어 있는 activity를 하면서 우리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예수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어떤 방은 건초 더미 속에서 사탕을 보물찾기같이 찾고, 어떤 방에서는 slime 을 만들고, 어떤 방에서는 거인 권투등 여러 activity 들을 했습니다. Activity를 하면서 세상은 악을 악으로 대항하지만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하면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사야서 41장 10절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라는 말씀을 외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악을 악으로 대항하지 않고 예수님이 물리쳐 주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Bungee cord같이 항상 튼튼히 붙잡아 주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Trick or Treating” 하기보다 교회로 온 어린이들, 학교를 마치자마자 교회에 와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한 중고등부 학생들,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주신 어머니들, 스낵을 도네이션 해주신 분들, 마무리 설거지 해 주신 아버지들, 처음부터 끝까지 잘 진행되도록 이끌어 주신 전도사님들… 세상의 할러윈 trend를 따라가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려고 소망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도우신 모든 예일교회 성도님들이 참 소중하다고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trend 를 즐겁게 따라가는 삶을 살도록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