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마을지기 목자 총무의 밤

지난 월요일 저녁 교회에서는 마을지기, 목자, 총무로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분들을 격려하고 또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모임이지만, 그 준비는 이미 한 주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감사의 표시로 드릴 선물을 정하고 쇼핑하고, 사전 조사를 통해 함께 할 좋은 게임도 선정하고, 게임하며 줄 선물도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특별한” 식사를 위해 랍스터를 준비하기로 봉사부와 상의하고, 당일 아침에 가서 신선한 랍스터를 픽업하였습니다. 봉사부에서도 일찍부터 모여 테이블 셋업부터, 셀러드, 파스타, 랍스타 등의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마음이 있습니다. “특별함”입니다. 한 해 동안 목원들을 섬기신 마을지기 목자 총무 여러분, 당신은 참 “특별”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특별히” 기뻐 보시고, 교회도 여러분을 “특별히” 응원합니다. 담임목사님께서 골 1:24-29절 말씀을 가지고 예수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신의 삶에 채우고자 했던 사도바울의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 고난은 교회를 세우는 고난이요, 각 지체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우는 고난이었습니다. 마을지기, 목자, 총무는 사도바울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기꺼이 남은 고난을 그들의 삶에 채우는 자들입니다. 예일교회의 마을지기, 목자, 총무님들 지난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확신하기는 당신의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