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너는 복이 될지라

본문:  창 (Gen) 12:1~4

제목: 너는 복이 될지라

복은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받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나눠준다면 더 좋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복이 되라는 음성을 듣습니다.

 

  1. 복이 되기 위해서는 주어가 나(우리)에서 하나님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내가 삶의 주도권을 잡으면 바벨탑을 쌓고 결국 나뉘어지고 흩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바벨탑의 핵심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삶의 주도권을 잡으시고 우리는 순종하며 나아 갈 때 복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이렇게 계획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아브람은 이렇게 순종했습니다,

 

  1. 복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으로 떠나야 합니다.

비록 익숙한 곳, 정든 곳일지라도 사명을 위해서는 있던 자리에서 떠나야 합니다. 아브람이 살던 곳은 비옥한 메소포타미아 지역이었습니다. 농업, 상업 등의 발달로 경제적 안정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문화적 타락과 우상숭배도 성행하던 곳이었습니다. 거기서는 복이 될 수 없었기에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그 곳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1. 복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가야 합니다.

비록 어디로 갈지 몰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나침반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3대 언약은 땅(가나안 땅)의 복, 큰 민족을 이루는 복, 그리고 열방의 복이 되는 복이었습니다.

말씀을 따라 가는 길에도 축복과 저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호의 약속이 있었습니다. 즉, 아브라함에게 호의를 베풀고 축복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시고, 아브라함을 저주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저주하신다는 약속입니다. 당시 치안이 불안전한 사회에서는 너무도 필요한 약속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변치 않습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지금 보이지 않지만 말씀을 따라 가면 반드시 복이 되는 삶을 살게 해 주십니다.

 

[결론]

하나님은 오늘 우리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복이 되라고 불러 주십니다. 2019년 니카라과 전도대회를 통해 그 곳에 복이 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