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3여선교회

할렐루야!!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4월 16일 3여선교회와 4여선교회가 협력하여 담임목사님과 함께 한상숙권사님, 김형훈목사님, 김귀임전도사님이 계신 널싱홈 3곳을 방문하였습니다. 마치 인생의 노을처럼 아름다우신 어르신들과 함께 김종훈목사님의 인도로 찬양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방문하는 널싱홈마다 모두 한결같이 꽃처럼 예쁜 미소로 환하게 맞이해 주시던 모습이 지금도 선합니다. 특히 이날에 목사님께서 직접 준비하신 부활절 릴리 꽃과 4여선교회가 준비한 선물로 마음을 나누고, 기도와 찬송을 함께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그 귀한 마음 그대로 가지고 부활절 비빔밥 재료 준비를 하여, 토요일 아침부터는 새가족 교육을 막 마친 신입회원 집사님과 집사님들, 권사님들과 함께 부엌에 찬양을 틀어놓고 도마 위 칼질로 장단을 맞추며 호박의 초록색이 손가락에 물드는 것도 모를 정도로 야채들을 채 썰고 볶고 계란지단과 고기, 고추장 양념까지 많은 분들이 수고하여 준비했습니다. 드디어 부활주일 아침에 3여선교회는 비빔밥을 예쁘게 담아 미소된장국과 함께 식탁에 세팅하고, 설거지와 마무리 정리까지,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협력하여 선한 마음으로 기쁘게 섬길 수 있음이 감사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이날의 비빔밥은 사순절기간 금식으로, 기도로 주님의 고난을 함께 동참 한 후 부활주일 기쁜 마음으로 먹는 비빔밥이라 더 맛있고 감사했습니다. 부활의 소망으로 함께 하신 모든 봉사의 손길 위에 감사하고 3선교회가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