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허리케인

허리케인

지금 미국도 한국도 허리케인으로 말미암아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위기에 얼마나 잘 대비했느냐 못 했느냐에 따라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도 있고, 아니면 큰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영적인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의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을 따라가면 형통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가나안 땅의 우상숭배와 도덕적 타락의 허리케인을 막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규례와 법도를 오늘 우리의 용어로 매뉴얼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 매뉴얼이 없으면 사사시대처럼 각자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다가 영적 암흑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것입니다(삿 17:6; 21:25).
수천 년의 기독교 역사를 가진 유럽이 왜 지금은 피선교국이 되었을까요? 유럽에는 유수한 신학자들이 많고 그들이 저술한 해박한 신학서적도 많습니다. 그러나 생활속애서 실천할 구체적인 신앙 매뉴얼이 없어서 신앙과 생활은 분리되게 되었고, 그 틈을 타고 세속주의와 인본주의 허리케인이 유럽인들의 신앙을 파괴하고 말았습니다. 제자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자훈련은 어떤 영적 허리케인이 와도 성도님들이 영적 피해를 보지 않게 하기 위한 신앙생활의 매뉴얼입니다. 101, 201 제자훈련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