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

본문: 눅 (Luke) 20:27-40

제목: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

  1. 사두개인

제사장 계급. 당시 정치, 사회, 종교적 기득권을 가진 귀족. 현실주의 자. 모세오경만 믿는 자.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자(27절). 부활, 영, 천사가 없다고 주장하는 자(행 23:8).

 

  1.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예수께 한 질문(28-33절).

1)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고 둘째로부터 일곱째 까지 모두 그 여인과 결혼하여 자식 없이 죽었다면 그 여인은 부활 때 누구의 아내가 됩니까?

2) 모세오경 중 신명기 25:5 말씀을 이용해서 예수님을 함정에 넣으려고 시도한 사람들.

 

  1. 예수님의 대답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마 22:29).

1) 성경을 모른 증거(37, 38절)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기록함.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 칭한 것은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생명주시고 영원히 교제하시는 분입니다. 이 내용은 모세의 글 출애굽기 3:6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모르면서 가르쳤던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능력을 모른 증거(34-36절)

저 세상에서는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습니다. 천국은 이 땅의 것의 연장이 아닙니다. 저 세상에서는 다시 죽을 수도 없습니다. 고통도 슬픔도 이별도 없습니다(계 21:4). 천사와 동등한 모습이지만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가집니다. 영원히 삽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도 다시 살리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1. 부활이 없다면 이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살 것 같습니까?

가령 방학 숙제 검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따라 방학 동안의 학생들의 생활에 어떤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까? 부패한 삶을 살기 쉬울 것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1. 부활이 있다는 사실이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6.25때 공산군에 의해 전남 영광군 염산교회의 77인이 주님께 순교를 감사하며, 박해하는 자를 용서하며, 고통 중에서도 찬송하며 수장 당하며 순교할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역시 비슷한 기간에 영광군 야월교회 전교인 65명이 염산교회와 같은 신앙의 모습으로 흙구덩이 속에 매장 당하며 순교할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3개월에 걸친 박해 속에서 도망갔다가도 다시 돌아 와서 순교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지금 부활 신앙이 나의 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부활 신앙이 없으면 눈앞의 현실만 볼 것입니다. 그렇다면 잠시 머무는 나그네와 같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끝까지 붙잡아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