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 발렌타이데이에 중고등부에서는‘Girl’s Appreciation Night’을 가졌습니다. 이날 Main Chef는 알빈전도사님과 사모님으로 이 날의 음식은 전도사님이 사모님에게 프로포즈할 때에 직접 만들었던 음식으로 이 음식을 통하여 girl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날 중고등부 선생님들과 PTA의 수고의 손길로 짧은 시간 안에 멋진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되자 멋진 옷으로 갈아입은 Boy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친교실로 들어온 수줍어하는 Girl들의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유년의 시기를 갓 지난 아이들, 또 대학을 준비하기 위해 애쓰는 아이들, 중고등부 아이들마다 나름 삶에 책임감의 무게가 더해지면서 자칫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가치와 소중함을 잃어버리고 무조건 달려야만 하는 시기에 잠시나마 이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과 관심을 선물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우리의 아이들이 교회와 가정에서 사랑받는 존재임을 확인시켜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I praise you because I am fearfully and wonderfully made; your works are wonderful, I know that full well(Ps 13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