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목장에서는 오랜만에 줌으로 모였습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아서 목소리만 들리는 투명 목원도 있었구요, 호스트가 문을 안 열어줘서 한참 헤매다가 들어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두 세번 하다 보니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거~그때 말이야 코로나 때문에 우리 줌으로 목장모임 했었잖아~~ ㅎㅎ 속히 이시간이 지나가고 함께 얼굴 보면서 이렇게 지금을 추억하는 날이 오길 정말 바래봅니다. 우리 은혜목장에서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함께 묵상하면서 바울사도의 그 에너지와 패션이 어디서 그렇게 끊임없이 나올 수 있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온전히 죽고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실 때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중에는 가게를 계속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도 계시고, 코로나로 고생하시다 회복되신 분, 딸을 학교에 보내고 걱정하는 분, 한국에 있는 부모님을 걱정하는 가정…..가족들의 건강과 구원, 믿음의 회복, 자녀들의 학업… 하나님께서 우리 은혜목원들의 기도를 들으신 즐 믿습니다. 그리고 나는 죽고 오직 그리스도가 내안에 사시는 우리 모두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