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너무나도 보고 싶었던 얼굴들이었습니다. 각자의 예배시간이 다르다보니 거의 7개월 만에 만나게 된 분들도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나누면서 그동안의 힘들었던 시간들을 돌아보면서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함께 묵상하고 진정한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면서 각자의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기를 소망하였고 멀리 떨어진 부모님들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어서 빨리 이 힘든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예배 후 성도님들과 식사를 하고 친교를 나누는 시간이 속히 오기를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힘든 시간 가운데에서도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렸습니다. 우리 예일교회와 벧엘목장 가정들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