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Job) 42:1-5
제목: 욥의 감사
성경 인물 중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욥입니다. 그가 당한 고난이 너무 커서 내게도 닥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그도 역시 욥입니다. 그 이유는 그를 통해 고난을 통과하는 지혜를 배우게 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시대는 정말 만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피할 길이 없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바이러스가 우리의 삶의 둥지를 온통 흔들어 놓았습니다. 어떻게 통과해야 할까요? 코로나바이러스 시대에 맞는 추수 감사주일에 주시는 위로와 지혜와 용기를 배워봅니다.
- 욥은 어떤 사람인가? (1-2장)
1) 믿음의 부자 – 하나님을 경외하여 악을 떠난 자.
2) 자식 부자 – 알들 일곱에 딸 셋을 가진 사람.
3) 재물 부자 – 양, 낙타, 소, 나귀와 함께 많은 종을 가진 자.
- 고난 중에 남아 있는 것은? (1:20-22)
1) 고난은 어느 하루, 갑자기 닥쳐옵니다. 고난이 자식과 재물을 모두 앗아 갔지만 믿음은 빼앗아 갈 수 없었습니다. 욥은 고난 중에도 엎드려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2) 온 몸에 종기가 나서 기왓장으로 긁을 정도였습니다. 그의 아내는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합니다(2:9). 그래도 그는 입술로 하나님께 범죄 하지 않았습니다.
- 고난과 믿음 사이에서 몸부림치는 욥
1) 견디다 못해 생일을 저주하는 욥(3:1).
2) 욥의 고난을 인과응보로 보고 결백을 주장하는 욥을 정죄하는 친구들.
3) 하나님은 왜 자신을 멸시하며 원수처럼 대하시는지 질문하는 욥(6:9; 13:24).
- 하나님과의 만남(38-41장)
1) 하나님이 창조하신 70가지 이상의 천체, 땅, 바다, 짐승, 새에 대한 질문을 하시는 하나님
2) 자신의 무지함을 인정하는 욥(42:3).
3) 하나님께 대한 새로운 각성 – 어떤 고난도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롬 8:28). 그러므로 감사할 것 밖에 없다. (하박국의 감사와도 일맥상통)
[결론]
- 귀로 듣던 신앙이 눈으로 보는 신앙으로 성숙해 짐(4:5). 결혼 후 10년동안 알콜 중독이던 남편과의 갈등을 감사로 해결한 어는 여 집사님 이야기.
- 말년에 갑절의 복을 받은 욥(42: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