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하나님의 밭

고 전 (1Cor) 3: 1-9

제목: 하나님의 밭

고린도교회는 성도들이 하나 되지 못하고 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의 분열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배워봅시다.

 

  1. 진단 – 세 종류의 사람

 

1) 육에 속한 사람(Man without the Spirit):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고전 2:14). 불신자.

2) 육신에 속한 사람(Worldly man): 성령으로 거듭났으나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3:1).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는 수준의 사람(3:2). 시기와 분쟁을 일삼는 사람(3:3).

3) 신령한 사람(Spiritual man): 하나님의 영을 받아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을 아는 사람(고전 2:12).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사람(고전 2:16). 성령충만한 사람.

결국 고린도교회의 하나 되지 못한 이유는 성도들이 육신에 속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 처방 – 육신에 속한 사람에서 신령한 사람으로 변화되라.

 

1)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자라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3:6-7). 건강한 교회는 누가 더 중요한 사람인가 하고 서로 다투는 교회가 아니라 오직 주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은혜가 드러나는 교회입니다.

2) 교회는 하나님의 밭이고, 성도들은 거기서 함께 일하는 동역자이지 경쟁자가 아닙니다(3:9).

 

  1. 하나님의 밭에 어떤 씨를 뿌릴 것인가? 주님의 마음은 무엇일까?

 

1) 주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밭인 교회에 죽은 자를 살리는 복음의 씨를 뿌리기를 원하십니다.

2) 주님은 우리가 교회의 담장을 넘어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기를 원하십니다(막 16:15). 그렇게 되지 않으면 결국 교회는 육신에 속한 자가 되어 복음의 힘을 잃고 그 촛대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됩니다(예루살렘 – 로마 – 유럽 – 미국 – 아시아/한국 – 중남미와 아프리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1. 나는 세 종류의 사람 중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또, 어디에 속하기를 원하십니까?
  2. 나는 하나님의 밭인 우리 교회가 어떤 밭이 되면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