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폭풍으로 인해 교회 지붕 일부에 피해를 입어 지붕 보수 공사를 지난 12월에 마쳤습니다만, 교회내부(친교실) 공사가 남아 있었습니다. 빗물이 흘렀던 벽의 페인트가 벗겨져 있었던 차에 관리위원회에서 공사를 계획하고 건물관리사역부 중심으로 지난 목요일부터 침수 피해를 입었던 친교실 벽을 깨끗이 청소하고 친교실 전체에 새롭게 페인팅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 피해로 인해 수리가 필요했던 교회 CCTV도 수리와 더불어 채널을 늘리는 작업과 비 피해가 있었던 지하실도 페인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사로 인해 친교실은 더욱 밝아졌습니다. 이제 CCTV 수리 및 증설 공사를 마치면 교회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관리가 더욱 용이해지게 되었습니다.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Covid-19 팬데믹으로 많은 것들이 멈추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되어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건물관리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상황이 어렵다고 놔두면 망가지고 나중에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되고 급기야 회복이 불가능하게 되는 경우도 봅니다. 멈추지 않고 계속 해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팬데믹으로 상황이 어렵지만 우리 예일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져 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