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벧엘목장

희망과 걱정을 동시에 품은 채 2021년을 맞이했습니다. 2021년 첫 목장예배는 작년 한 해 많이 모이지 못해 약간은 서운했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음을 실감하는 예배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에 대한 안부도 묻고 지난 한 달간 있었던 여러 가지 에피소드도 즐겁게 나누었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목원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까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들도 나누었고, 형식적인 기도제목이 아닌 정말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함께 나누기를 소망하였습니다. 또한 오늘의 본문인 고전 3:1-9 을 묵상하면서 그동안 하나 되지 못하고 작은 일에 상처 받고 고민했음을 회개하였습니다. 나 자신의 가치관과 만족을 위한 봉사가 아니라 진정으로 나를 버리고 헌신할 수 있게 기도하였습니다. 나아가 우리 교회가 정말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런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올해 Covid-19 펜데믹에서 벗어나고 우리 교회의 모든 목장들이 Fellowship March 로 하나 되어 전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