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예일  장로교회 | Yal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

예일찬양단 

2주전 화요일부터 찬양단이 모여 수요예배 준비찬양을 위해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작년은 팬데믹으로 인하여 모이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말부터 뉴욕주의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찬양을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연습하고 수요예배 찬양을 인도하려 하니 힘들어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을 하시고 저희 찬양팀원들 아무도 반대 없이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연습을 하고 나서 찬양을 하니 달랐습니다. 더 찬양에 은혜가 되고, 찬양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더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모니터를 보며 찬양하다가 모여 찬양하는 기분이 꼭 고구마 먹다가 목이 막혀 사이다 마시는 느낌처럼 정말 좋았습니다. 찬양하시는 분들 비록 마스크 쓰시고 하셔서 답답하시겠지만 마스크를 뚫고 나오는 목소리 또한 더 은혜롭게 느껴집니다.

 

아직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어진 환경에 자족하고 열심히 충성할 때 더 큰 은혜 주실 걸 믿고 훗날 이것 또한 좋은 추억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저희 찬양단의 리더이신 신목사님을 비롯해, 모든 팀원이 건강해서 찬양의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